[익산여행] 보석박물관,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의 전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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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여행/보석박물관 ♬


보석박물관은 보석의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문화유적지의 익산을 관광자원으로 승화한 공간입니다.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으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에 자리하고 있죠.

이곳에서는 찬란했던 백제의 금속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데요.

백제의 아름다운 문화재를 비롯하여 진귀한 보석과 화석 등 11만 8천여점의 소장품들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그럼 익산 보석박물관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9년 1월 10일 (목)













익산의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보석박물관을 비롯하여 화석전시관, 공룡테마공원, 주얼팰리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화석전시관과 공룡테마공원에서는 지질시대의 공룡과 화석을 만날 수 있죠.

또한 주얼팰리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금속판매센터라고 합니다.

저희는 그 중 보석박물관을 둘러볼 예정인데요.

보석박물관은 피라미드 형태의 건물로 관람료를 받고 있는데 관람료는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보석박물관 내부로 들어서니 진귀한 보석들이 한가득 진열되어 있습니다.

많은 보석들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데 특히 백제의 문화재를 모티브로 한 보석들이 눈길을 끕니다.

백제왕족들의 금동허리띠와 금동신발 등 섬세하고 아름다운 장신구들이 찬란한 백제의 문화를 선보이고 있죠.

서두에 언급했듯이 이곳에는 11만점이 넘는 진귀한 보석들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 저희는 백제의 문화재를 재현한 작품을 위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트갤러리에서 만나는 미륵사지 석탑은 웅장함 그 자체입니다.

훼손되지 않은 미륵사지 석탑이 크리스탈과 아크릴 그리고 금도장으로 재현되고 있는데요.

벽면의 <오봉산 일월도>를 그려낸 모자이크 벽화와 어우러져 그 화려함을 더합니다.











보석박물관에는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증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낯익은 분들의 기증작품도 눈에 띄죠.

그외에도 보석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여러 체험의 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시 발걸음을 이으면 역동의 장이라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동굴벽에 광맥, 채굴모습, 채굴장비, 수직갱, 수평갱을 재현하고 있죠.

한 광물이 보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답니다.









보석박물관에서 가장 화려함을 선보이는 작품이 바로 윗사진의 보석꽃입니다.

정말 섬세하고 정밀하게 가공된 작품인데요.

2,641개의 다양한 천연보석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주제를 지닌 방을 계속 거치게 됩니다.

하나같이 보석과 원석에 대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쏠렸던 전시실에 도착하게 되죠.











이 전시실에는 익산의 보물과도 같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익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미륵사지 석탑이 순금으로 화려하게 재현되어 있죠.

그 옆으로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할때 발견된 사리장엄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왕궁리오층석탑 등 익산의 백제문화재가 다수 전시되어 있는데요.

모두 실물을 보는 것처럼 정교하게 재현되어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이외에도 진귀한 보석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지만 주로 문화재를 중심으로 소개를 마치기로 합니다.











보석박물관 내부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넓은 광장이 나타납니다.

빛의 광장이라고 하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밤이면 조명이 밝혀져 아름다움을 안겨준다고 하는군요.

반지 모양의 커다란 원형 조형물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오늘 저희는 익산 보석박물관을 찾았는데요.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보석박물관 뿐만 아니라 화석전시관과 주얼팰리스 등도 같이 둘러보신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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