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성산일출봉, 기이한 분화구와 해안풍경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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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성산일출봉/제주여행 ♬


* 여행일자: 2016년 11월 1일 (화)











제주 성산일출봉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여행지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하여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방문 1순위지만 마냥 또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죠.

저희도 제주도 여행시 매번 들르는 곳이지만 오늘도 역시 성산일출봉을 찾게 되는데요.

성산일출봉에 도착하기 전 광치기 해변에서 성산일출봉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봅니다.

바다로 삐죽 튀어나온 성산일출봉의 신비롭고 기이한 모습은 언제나 그림같은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지답게 정말 많은 여행객들로 인해 주차하기도 어렵더군요.

하지만 주차장에 발을 딛는 순간 웅장한 성산일출봉의 자태가 가슴을 설레이게 만듭니다.

성산일출봉의 입장료는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제주도에 들를때마다 매번 찾는 곳이지만 주로 아래서 노닐다 가곤 했었죠.

그래서 정상에 올랐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오늘은 저희 가족 모두 성산일출봉의 정상에 올라 정상의 기운을 받으려 합니다.















아래에서 보기에는 정상까지 매우 가파르고 힘들 것 같지만 막상 올라보면 그리 힘들지 않죠.

오르는 길에서도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계단 곳곳에 일부러 심어 놓은 듯 기묘하게 서 있는 바위들의 모습은 신기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힘들다 싶을때 뒤를 돌아보면 입이 쩍 벌어지는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제주바다와 성산포의 어우러짐이 그림같이 전개되는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답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황홀한 조망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서면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죠.

왜 성산일출봉이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명소인지를 알 수 있는 황홀한 풍경이 발 아래로 펼쳐집니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하늘은 맑고 푸르른데요.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가 펼치는 그림같은 풍경앞에서 침묵의 시간은 흘러갑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어느새 정상에 도착합니다.

나무데크로 잘 정비된 정상에는 이곳저곳에서 일출봉의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한 여행객들의 카메라 셔터소리로 가득한데요.

주차장에서는 괜히 높게만 느껴졌던 일출봉의 정상이 해발 180m 밖에 되지 않는다니 그저 쓴웃음만 나오기도 합니다.













먼저 성산일출봉의 분화구부터 바라봅니다.

일출봉 정상의 분화구는 직경 약 60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약 21.44ha로 사발모양을 취하고 있죠.

분화구에는 억새를 비롯한 200여종의 많은 식물과 꿩 등 다양한 동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많은 분화구가 존재하지만 성산일출봉은 특이하게도 바닷가에서 폭발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섬이였지만 지층의 화산재 모래가 깍여나가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하는군요.









분화구에 이어 정상에서의 황홀한 조망이 다시 한번 펼쳐집니다.

정상으로 오르면서 수도 없이 많이 보았던 풍경이지만 보면 볼수록 놀라운 풍경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영원토록 이 아름다운 풍경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리 성산일출봉은 오르는 길과 내려서는 길이 따로 만들어져 있죠.

내려가는 길에서도 아름다운 풍광은 계속 전개됩니다.

눈이 시릴 정도로 황홀한 풍경은 그저 탄성만 지르게 만드는군요.

















성산일출봉 아래서의 풍경 역시 대단한 풍경입니다.

드넓은 초지는 가슴을 맑게 하고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는 가슴을 상쾌하게 만들죠.

저멀리 바다 한편에는 소가 누운 형상의 우도가 바라보이는데요.

하늘도 바다도 파란 빛깔의 옷을 입은 채 청명한 가을을 전해줍니다.







오늘 저희는 제주의 대표명소인 성산일출봉을 찾았는데요.

기이한 분화구와 해안풍경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속시원한 여행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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