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멜리아힐, 가을이면 산뜻한 풍경을 안겨주는 동백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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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카멜리아힐/제주여행 ♬


* 여행일자: 2016년 11월 3일 (목)











11월로 접어들면서 제주의 명소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이 있습니다.

동백이 아름답게 피는 카멜리아힐이죠.

카멜리아힐은 30년에 걸쳐 가꾸어 온 동양 최대의 동백수목원인데요.

카멜리아힐의 동백꽃은 11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이듬해 봄까지 화사함을 가득 안겨준답니다.

그래서인지 카멜리아힐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정말 많더군요.

카멜리아힐의 입장료는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카멜리아힐은 산책하기에도 그만인 곳입니다.

이곳에는 세계 80개국의 동백나무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기 때문인죠.

뿐만 아니라 제주의 자생식물까지 어우러져 호젓한 산책길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곳곳에 피어 있는 예쁜 꽃들은 마치 봄을 연상케 하듯 화사함으로 가득합니다.











여러 나라의 동백나무가 이루어 내는 터널은 더욱 환상적인 산책로를 선사합니다.

지금 막 동백이 꽃을 맺는 무렵이라 많은 동백꽃송이를 볼수는 없지만 때론 빨갛게 때론 하얀 모습으로 저희를 반기는데요.

왜 이곳이 사랑과 치유의 숲인지를 실감케 만들죠.











청초한 꽃망울을 터트리는 동백꽃의 순수함이 정말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이제 곧 겨울로 접어들겠지만 카멜리아힐의 동백꽃은 꿋꿋히 그 꽃송이를 활짝 피우겠죠.

카멜리아힐의 동백나무 여러곳에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의자에 앉아 예쁜 동백꽃과 함께 추억도 만들어봅니다.









카멜리아힐은 동백꽃이 아니더라도 많은 볼거리를 지닌 곳입니다.

정겨운 제주의 돌담집도 아름다운 오솔길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유리온실에서는 갖가지 꽃들과의 만남이 이어집니다.

가을에 피어나는 화사한 꽃들을 모두 볼 수 있는데요.

꽃 전시장에 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키죠.











아름다운 정원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여러 개의 작은 연못으로 구성된 정원의 호젓함은 보는 이의 기분까지 맑게 만듭니다.

가을의 풍성함까지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 치솟은 열대나무는 이곳이 제주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조명을 단 동백터널은 동백나무의 촘촘함을 자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조망이 트이면서 드넓게 펼쳐진 정원을 만나게 됩니다.

동백나무숲의 울창함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탁 트인 정원을 보는 순간 너무나 상쾌하더군요.

제주 본연의 풍경을 잘 드러내는 공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 하나의 유리온실을 통과하면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전망대로 오르면 카멜리아힐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데 조금 전 보았었던 그 풍경이 그대로 재현되죠.

가을바람에 잠시 몸을 맡긴채 여유로움을 누려봅니다.











카멜리아힐은 다양한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곳입니다.

동백나무의 화사함도 누릴 수 있고 연못에서는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죠.

아이들이 뛰놀기에도 매우 좋은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의 전통적인 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정겨운 돌담집과 현무암 그리고 정겨운 꽃길은 가을의 정서를 농익게 만드는데요.

가을이면 왜 이곳이 핫포인트인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답니다.







오늘 저희는 동백꽃 언덕으로 유명한 카멜리아힐을 찾았는데요.

화사한 동백꽃과 정겨운 풍경을 지닌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제주 카멜리아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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