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여행] 아침고요수목원, 가을의 절정으로 물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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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여행/아침고요수목원 ♬


가평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아침고요수목원은 우리나라의 정원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는 곳입니다.

각종 테마가 담긴 정원들이 보여주는 화사로움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곳이죠.

20개의 테마를 지니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아름답게 가꾸어진 잔디밭과 화단 그리고 자연스러운 산책로로 연결되면서 환상적인 지상낙원을 보여줍니다.

알록달록 물 든 단풍과 예쁜 꽃들이 곳곳에 형형색색을 이루면서 아름다움의 극치를 선보이는데요.

절정에 이른 가을의 화사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10월 20일 (목)











작년 봄에 찾았었던 아침고요수목원인데요.

가을의 풍경은 과연 어떨까 몹시 기대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입장료는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들어서자마자 화사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계절이 가을이니만큼 국화가 주로 많이 눈에 띄는데요.

다양한 색감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가을이면 역시 빠질 수 없는 억새는 진한 운치를 느끼게 합니다.

가을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며 여행객을 매료시키죠.

때로는 금빛으로 때로는 은빛으로 매력을 발산하는군요.









지난 번 인상적으로 보았던 천년향은 오늘도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합니다.

또한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이 되고 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 든 길을 따라 아침고요수목원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 이르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가을의 절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으로 중무장한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꽃의 정원에서는 화사함만이 가득합니다.

주로 국화가 대부분이지만 너무나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 현란함을 주는데요.

색상 못지않게 그 모양새도 정말 다양합니다.

아무튼 짙은 가을의 향기속에서의 행복한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서화연에 도착합니다.

서화연은 한국정원 앞의 자그마한 연못인데요.

연못과 정자가 전해주는 고즈넉함과 운치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죠.

한국적이고 서정적인 풍경이 가슴끝까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연못 주변으로 단풍이 물들면서 서화원의 풍경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연못 수면위로 정자와 아름다운 주변풍경을 담아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황홀하리만큼 아름답고 화사한 풍경앞에서 발걸음을 떼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한국정원의 기와집 툇마루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그리고 한옥과 장독대 그리고 꽃의 조화를 느껴봅니다.

일순간 평온함이 주위를 감싸게 되죠.











한국정원에서 푸르른 숲길을 걸어 자그마한 예배당과 마주합니다.

그리고 자작나무길을 걸으며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기도 하죠.

이렇게 자연과 호흡한다는 것은 분명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랍니다.







오늘 저희는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는데요.

화사함으로 가을날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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