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새만금방조제, 멋진 드라이브와 아름다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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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여행/새만금방조제 ♬


새만금방조제는 군산의 비응도동에서 부안의 대항리를 연결하는 33.9km의 세계 최장 방조제입니다.

서해안의 광활한 갯벌과 바다를 육지로 바꾸려는 간척사업을 위해 조성되었죠.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지도형태가 바뀔만큼 거대하고 드넓은 간척지가 조성된다고 하는데요.

차를 타고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면서 서해안의 수려한 풍경을 즐기기엔 그만이라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랍니다.

그럼 새만금방조제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9월 21일 (수)









새만금방조제는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부안에서 출발하여 군산으로 향할 예정인데요.

부안에서 새만금방조제로 진입하다 보면 먼저 새만금홍보관을 만나게 되죠.

잠시 들러 둘러보기로 합니다.









새만금홍보관의 내부에서는 새만금방조제와 주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휴식공간으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새만금홍보관에서 바라 본 새만금의 주변 풍경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새만금방조제가 시원하게 뻗어 있고 서해바다가 아스라히 눈에 들어오죠.

광활하고 장쾌한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차를 몰고 새만금방조제로 진입했는데요.

길고 곧게 뻗은 도로가 상쾌함을 선사하는 가운데 가력휴게소의 커다란 풍차가 눈길을 끕니다.













가력휴게소에 내려 잠시 주변을 거닐어 봅니다.

도로를 건너니 서해바다가 신비스럽게 펼쳐지죠.

고요함속에서 바다풍경을 만끽하고 있을때 갑자기 수문이 열린다는 안내방송이 크게 울립니다.

수문이 열리면서 물이 바다를 집어 삼키듯이 빠르게 방출되더군요.

폭풍이 몰아부치듯 급류를 이루는 장면이 정말 장관입니다.









가력휴게소에서 출발하자마자 다시 전망대를 만납니다.

새만금방조제에서는 곳곳에서 전망대와 쉼터를 만나게 되죠.













전망대에 오르면 새만금방조제의 시원스런 도로가 가슴을 확 트이게 합니다.

또한 정적인 풍경으로 다가오는 서해바다의 고요함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군요.

바람까지 살랑대니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전망대는 나타나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슴속의 스트레스를 남김없이 날려버리죠.

또한 서해안의 풍경을 담은 새만금방조제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될 것 같은데요.

도로를 달리면서 상쾌함을 맛볼 수 있는 멋진 곳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저희는 신시전망대에서 다시 한번 발길을 멈춥니다.

고군산군도에 속하는 신시도에 위치한 신시전망대는 방조제의 한가운데에 있어 사방이 바다로 둘러 쌓인 섬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실제로 방조제가 축조되기 전만 해도 섬이었던 이 곳은 바다와 산의 조화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고 하는군요.

새만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는 신시전망대라고 하니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시전망대에서 바라 본 새만금방조제와 주변 풍경입니다.

같은 풍경이라도 날씨와 여러 여건에 따라 느낌이 다양하죠.

오늘의 새만금방조제는 고요함 그 자체입니다.

바다 끝으로는 안개가 자욱히 깔려 더욱 신비스런 풍경이 연출되는데요.

그래서 마음이 더욱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 저희는 세계 최장의 길이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새만금방조제를 찾았는데요.

시원스런 도로와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나 상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새만금방조제에서 멋진 드라이브와 함께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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