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카페] 언덕에바람, 차와 풍경이 더해지는 맛있는 여행
- 카페
- 2016. 6. 23. 08:00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여수카페/언덕에바람 ♬
여수 언덕에 바람은 탁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카페입니다.
때로는 쉼이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죠.
햇살을 가득 품은 언덕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꽃과 어우러지는 바다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멋진 조망을 즐기며 마시는 차 한 잔은 더없이 달콤한 휴식을 제공하는데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멋진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여수 언덕에 바람을 소개합니다.
언덕에 바람은 여수의 바다를 품은 언덕에 자리한 카페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시원하고 서정적인 정취로 가득해지죠.
여수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는 여럿 되지만 언덕에 바람에서 맞이하는 낭만적인 느낌은 어느 곳도 따라올 수 없지 않나 싶군요.
카페로 들어서는 입구서부터 마치 동화속의 풍경을 연상케 합니다.
그 짧은 순간에 온 몸으로 전해지는 정겨움과 정취가 대단한데요.
카페의 담장을 따라 피어 있는 허브의 진한 향기가 기분좋은 상쾌함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수바다의 짜릿함이 펼쳐지죠.
언덕에 바람 카페는 야외에 놓인 테이블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의 정경은 시선을 강탈하기에 충분하리라 생각되는군요.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움으로 넘쳐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카페 건물을 중심으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건물은 지은지 꽤 오래되어 보이고 그리 화려하지도 않죠.
하지만 초록잎으로 둘러싸인 건물과 아늑함이 가득한 주변 풍경은 최적의 힐링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덕에 바람의 내부공간 모습입니다.
이 카페가 들어선지 20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내부시설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사장님 내외가 차를 준비하고 계셨는데 이곳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차를 재배하신다고 하는군요.
손수 농사지은 페퍼민트, 카모마일, 쑥차 등의 유기농 차를 안심놓고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밖으로 나가 야외 테이블에 자리잡는데요.
역시 언덕에 바람의 가장 큰 매력은 야외 테이블에서 바라보는 정경입니다.
웬만한 여행지를 방불케 하는 뛰어난 경관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큰 장점이죠.
쉼이 여행이 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드리워진 언덕 아래로 탁트인 바다가 펼쳐집니다.
언덕 한편에 피어 난 꽃의 화사함이 푸른 바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평온함이 주변을 감싸기 시작하죠.
가만히 앉아서 여수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는 호사로움을 누리는데요.
너무나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입니다.
오늘 저희는 언덕에 바람에서 차와 풍경이 더해지는 맛있는 여행을 즐겼는데요.
상쾌한 바다와 푸른 언덕 그리고 차 한 잔의 여유로움이 곁들여진 아름다운 시간이었죠.
멋진 풍경과 힐링으로 가득한 여수 언덕에 바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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