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경북산림환경연구원, 화사한 봄꽃과 싱그러운 초록빛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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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여행/경북산림환경연구원 ♬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은 다양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계절에 따라 곱게 피는 꽃과 나무들이 화려함을 더하면서 숲속에서의 조용한 운치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는 여러 곳에 나무터널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 나무에서 꽃과 잎이 열리면 정말 장관을 이룹니다.

계절별로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화사한 꽃과 초록의 나무들을 보면서 마음의 힐링을 가질 수 있는 멋진 곳이랍니다.

그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4월 5일 (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2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집니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지금은 벚꽃과 목련이 아름답게 피어 있죠.

저희는 먼저 목련터널로 향합니다.













목련 가로수길로 들어서는 순간 탄성은 절로 쏟아집니다.

목련이 터널을 형성한 채 운치로 가득한 가로수길을 이루고 있는데요.

만개를 지나 서서히 지고 있는 목련나무지만 아직은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있죠.

오히려 노란 개나리꽃이 가세하면서 봄의 화사함은 더욱 절정으로 향하는 듯 합니다.

목련 가로수길을 걸으며 사색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을 것 같군요.















목련 가로수길 바로 아래로는 멋진 숲속의 정취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나무들과 그 사이로 자그마한 실개천이 편안하고 포근한 풍경을 안겨주죠.

숲의 향기로 가득찬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새소리와 바람소리를 느껴보는 것도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그야말로 힐링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곳인데요.

특히 이곳은 여름이면 나뭇잎이 울창하게 그늘을 만들면서 시원함을 제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 산림환경연구원 내로 들어서면 자그마한 연못과 정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고즈넉하고 운치로운 곳인데요.

지금은 연못 주위로 멋스럽게 벚꽃이 피어나 화려함까지 더하게 되죠.

정자에 앉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문정에서 보았듯이 연못과 벚꽃의 조화는 참 대단합니다.

고즈넉함과 화려함의 만남이 주는 느낌은 상상을 초월하죠.

연못을 두르며 제각각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풍경은 방문객을 금방 매료시킵니다.

푸른 숲이 있기에 벚꽃의 자태는 더욱 빛나고 있는데요.

하얀 벚꽃의 색감이 유난히도 빛이 납니다.











연못 바로 옆으로는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조금전까지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그만큼 아름다운 곳임을 반증하고 있죠.

벚꽃터널길을 걸으면서 봄의 유혹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다른 한편에서는 목련과 홍벚꽃이 어우러져 있는데 장관이더군요.

고운 색감으로 치장한 벚꽃의 자태는 정말 일품입니다.

파란 하늘과 대비되면서 더욱 선명한 색을 뿜어냅니다.











자목련과 할미꽃의 자태도 감상한 후 주차장으로 향하는데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은 지금 화사한 봄꽃과 싱그러운 초록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멋진 하루를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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