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행] 콰이강의 다리, 짜릿함이 넘치는 스카이워크와 멋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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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콰이강의다리/창원여행 ♬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저도연육교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다리로 거듭났습니다.

다리 주변으로 연인들을 유혹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다리위에는 유리를 깔아 스카이워크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저도연육교의 별칭이었던 콰이강의 다리라는 이름을 공식화 시켰는데요.

콰이강의 다리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지만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는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죠.

또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창원 콰이강의 다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7년 6월 21일 (수)











지금 보시는 곳이 콰이강의 다리 주차장입니다.

지난 3월달에 새로운 리모델링을 마친 콰이강의 다리를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둘레길인 저도 비치로드의 들머리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이라 주말이면 주차를 하기가 너무나 어렵다는군요.











콰이강의 다리는 저도연육교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이전에도 콰이강의 다리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워졌는데 이번에 새로운 리모델링을 마치면서 아예 이 이름을 공식화 시켰습니다.

먼저 주차장 입구에서 보았던 콰이강의 다리 조형물과 느린 우체통 그리고 사랑의 열쇠를 걸 수 있는 하트 조형물과 연인들의 키스 조형물이 새롭게 선을 보이는데요.

젊은 감성과 연인들을 유혹할만한 조형물이긴 하지만 이미 다른곳에서 많이 보았었던 약간은 식상한 아이템이라는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다리입니다.

빨간색의 과거 다리와 하얀색의 현재 다리가 나란히 늘어선 모습이 인상적이죠.

현재 다리가 놓여지기 이전에는 콰이강의 다리를 통해 차와 사람 모두 지나다녔습니다.

차 한 대 겨우 다닐만한 폭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갔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다리 주변의 풍경은 변함없이 아름답습니다.









콰이강의 다리 입구에는 재개장 75일만에 30만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음을 알리는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그만큼 콰이강의 다리에 대한 인기가 대단함을 알 수 있는데요.

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우선 이곳에 비치된 덧신을 신어야만 합니다.

다리에 새로 설치된 스카이워크의 유리면을 보호하기 위함이죠.

저희도 덧신을 신고 다리위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발걸음을 떼자마자 다리위에 그려진 피아노 건반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델링의 핵심인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나타나는데요.

생각보다도 훨씬 길게 유리면이 바닥을 대신하고 있죠.

유리면에 서면 바로 발 아래로 바다가 보이는데 제법 스릴감이 넘칩니다.













스카이워크에서 스릴감을 만끽했다면 이번에는 아름다운 바다풍경입니다.

가슴이 뻥 뚫릴듯한 시원한 바다가 상쾌함을 가득 안겨주죠.

남해안의 수려한 풍경을 저희 눈에 가득 담아봅니다.

다리 양쪽 입구로 조망이 멋진 카페들도 자리하고 있어 더욱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도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멋진 풍경과 짜릿한 스릴감을 맛 본 후에 170m에 달하는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게 되죠.

다리를 건너왔지만 아직도 그 여운이 깊게 남더군요.













다시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서 주차장으로 향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새 저도연육교를 따라 걸어봅니다.

콰이강의 다리에서는 새 다리에 가려 볼 수 없었던 풍경이 보여지기 때문인데요.

포근함과 넉넉함이 넘치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바다위에 떠 있는 보트 한 척이 정말 낭만적으로 비쳐집니다.











다시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기면 콰이강의 다리를 바라볼 수 있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지나갈때면 심장이 약하신 분들의 비명소리가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그리고 다리를 직접 건널때도 아찔하지만 여기서 바라보는 것 또한 위태롭고 스릴감이 넘칩니다.







오늘 저희는 창원 콰이강의 다리를 찾았는데요.

짜릿함이 넘치는 스카이워크와 멋진 풍경이 함께하는 곳이었습니다.

창원 콰이강의 다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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