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행] 금월봉, 웅장하고 기묘한 바위군

♬ 제천여행/금월봉 ♬


제천의 청풍호반으로 차를 달리다보면 청풍 초입길에 웅장하면서도 기괴한 암석이 눈길을 끌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차를 세우게 되는데 바로 금월봉이라는 바위군입니다.

금월봉휴게소 내에 자리를 잡고 있는 금월봉은 아시아시멘트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하면서 점토를 채취하던 중 땅속에 있던 기암괴석 무리가 발견되었는데 모양이 금강산 만물상을 쏙 빼어 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다가 제천시에서 명칭을 공모하여 금월봉이라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제멋대로 들쑥날쑥한 바위들이 뭉쳐진 모습은 보는 이를 압도하기에 충분한데요.

그럼 제천의 금월봉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2월 1일 (일)













제천 금월봉은 청풍호반 입구의 금월봉휴게소 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이 주말임에도 휴게소는 장사를 하지 않았고 입구에는 바리게이트를 쳐서 차의 진입을 막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아름다운 자원을 썩혀둔다는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휴게소 앞을 지나다 금월봉의 장대한 모습에 차를 세우고 내리는 광경을 숱하게 보게 됩니다.

무슨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도 주변에 차를 세워두고 기이한 금월봉을 보기 위해 휴게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금월봉휴게소로 진입하면서부터 금월봉의 자태에 매료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제멋대로 생긴 바위들이 삐죽삐죽 솟아오른 모양새에 감탄이 쏟아져 나옵니다.

마치 금강산의 만물상을 따로 떼어내어 이리로 옮겨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금월봉은 두꺼비 바위라고도 불린다고 하는군요.

과연 그 생김새가 두꺼비를 쏙 빼다닮았다는 느낌도 받게 됩니다.

금월봉은 발견 당시의 바위에 약간의 인공을 가미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룬 작은 바위산이라고 할 수 있죠.











금월봉의 입구 안내판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금강산의 일만 이천봉을 그대로 빼어 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보고 느낀점을 그대로 설명하고 있더군요.















한쪽의 바위군은 마치 눈이 쌓인 것처럼 하얗게 덮혀 있는데요.

가까이 가서 만져보니 눈은 아니더군요.

궁금하던 차에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물어보니 며칠전에 여기서 영화촬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공눈을 쉼없이 뿌렸는데 그 영향때문인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아무튼 덕분에 금월봉에 눈이 쌓인 운치 가득한 장면을 보게 됩니다.









오늘 저희는 청풍호반으로 이동 중 신기한 바위가 군락을 이룬 금월봉을 보게 되었는데요.

제천의 금월봉은 독립적인 여행지라기보다는 거쳐가는 여행코스로 적합할 듯 싶습니다.

제천의 다른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지나치는 길에 둘러보신다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 같네요.

실제로 보신다면 사진속의 모습보다도 더 웅장하고 신기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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