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지세포성, 멋진 주변 풍광과 어우러진 금계국의 화려한 물결
- 여행/경남여행
- 2024. 6. 5. 00:00
♬ 거제여행/지세포성/금계국 ♬
* 여행일자: 2022년 6월 1일 (토)
*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235-4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만차시 주변도로변에 노상주차)
지금 보시는 곳은 지세포성 공영주차장입니다.
주말이라 아침 일찍 도착했음에도 주차장은 금새 만차가 되었는데요.
만약 이곳에 주차가 어려우면 해안도로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차장 끝에 지세포성으로 오르는 진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오르막을 오르면 지세포성의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집니다.
지세포성은 금계국과 라벤더로 유명한 곳인데요.
하지만 두 꽃의 절정시기를 같이 맞이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저희는 2년전에 라벤더 시기에 맞춰 지세포성을 방문하였기에 올해는 금계국의 절정시기를 맞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초입으로 들어서자 노란 금계국의 물결이 황홀하게 펼쳐집니다.
그리고 노란 물결속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라벤더가 눈길을 끕니다.
그 아름다움만큼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 곳이기도 하죠.
노란빛과 보라빛의 어우러짐이 정말 화려한데요.
참고로 지세포성에는 잉글리쉬 라벤더와 프렌치 라벤더가 곳곳에 심어졌는데 사진속의 라벤더는 프렌치 라벤더입니다.
저희는 언덕으로 올라 지세포성의 전경을 감상합니다.
언덕에서 바라 본 지세포성은 그야말로 금계국의 물결인데요.
노란빛으로 물든 금계국의 화려한 자태에 탄성이 절로 쏟아집니다.
그리고 지세포성의 큰 장점은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멋진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죠.
상쾌한 바다와 하늘 그리고 금계국이 조화를 이루는 장면이 한 폭의 그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세포성의 언덕길을 걸으면서 노란 꽃밭의 정취를 즐겨봅니다.
지세포성의 금계국은 지형에 맞게 곳곳에 계단식으로 심어져 있는데요.
그래서 발길이 닿는곳마다 금계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죠.
지세포성의 금계국은 지세포항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 고운 색감을 자랑합니다.
걸으면서 바라보는 지세포성의 금계국 꽃밭은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중간의 듬성듬성 빈 공간이 라벤더 꽃밭인데요.
많지는 않지만 라벤더가 피어나면서 금계국의 잔해와 어우러진다면 더욱 뛰어난 풍경을 안겨주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발걸음이 닿은 곳은 지세포성의 유명한 포토존인 라벤더 꽃밭입니다.
라벤더라는 글귀 조형물과 반달 조형물이 누구라도 카메라를 끄집어 내게 만드는 곳이죠.
아름다운 바다를 접하고 있어 상쾌함과 화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랍니다.
꽃밭과 어우러진 푸른 하늘과 바다의 조합은 절로 상쾌함을 안겨주는데요.
무더운 날임에도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기분좋은 여행의 절정을 안겨줍니다.
오늘 저희는 거제 지세포성을 찾았는데요.
멋진 주변 풍광과 어우러진 금계국의 화려한 물결에 한껏 취한 날이었습니다.
참고로 지세포성에는 수국도 많이 심어져 있어 6월 중순 이후에는 아름다운 수국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제 지세포성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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