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여행] 보성여행코스, 초록의 낭만이 살아 숨쉬는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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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여행/보성여행코스 ♬

 

5월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가 보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녹차의 수도 보성은 이름값이라도 하듯 사방에 차밭이 일궈져 있죠.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선보이지만 특히 5월이면 절정에 달한 초록의 푸르름을 접할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초록의 낭만이 살아 숨쉬는 보성의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대한다원

 

 

 

 

 

전남 보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녹차밭입니다.

녹차밭에 서면 그야말로 눈이 시원해짐은 물론이고 녹색의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이 펼쳐지죠.

보성에는 수많은 차밭이 있지만 경관이나 규모로 치자면 대한다원이 으뜸입니다.

활성산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다원은 하늘 향해 곧게 뻗은 장대한 삼나무 숲 진입로가 인상적인데요.

녹차밭 전망대에 서면 차밭의 이랑이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산마루를 향하고 그 주위에 늘어선 삼나무의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우리가 흔히 보성녹차밭 하면 대한다원을 떠올릴 정도로 보성녹차밭의 대표적인 곳이랍니다.

 

* 주소: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
* 전화문의: 061-852-4584
* 입장료: 성인 4000원, 군인/청소년/경로 3000원, 장애인 2000원, 어린이/국가유공자 무료
* 입장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연중무휴)
* 주차: 무료주차장

 


 

 

 

 

2. 차밭 전망대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의 시원한 풍경과 함께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대한다원에서 율포해수욕장 방면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이라는 펜션을 만나게 됩니다.

예전의 다향각이라는 정자가 있었던 이곳에서 최고의 아름다운 녹차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죠.

초록색의 차밭이 굴곡지듯 휘어지는 아름다운 곡선미와 시원하게 탁 트인 자연스러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데요.

정말 황홀함에 입을 다물수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 주소: 전남 보성군 회천면 녹차로 613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공간

 


 

 

 

 

3. 율포해수욕장

 

 

 

 

 

율포해수욕장은 공해 없는 득량만의 청정 해역이어서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의 율포솔밭해변은 폭 60m와 길이 1.2k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에 50-6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해주는 곳이죠.

아름다운 풍광과 고운 모래밭 덕택에 2012년 전국 3대 우수해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전국 유일의 해수녹차 휴게센터와 3,000평 규모의 해수풀장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여름철에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비단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고즈넉한 풍경을 보여주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됩니다.

 

* 주소: 전남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4
* 전화문의: 061-853-2425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4. 강골마을

 

 

 

 

 

보성 강골마을은 경기도 광주 이씨의 집성촌으로 현재 30여 채의 옛집에서 5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강골마을은 득량만과 오봉산 자락의 청정자연환경에서 포근한 인정과 의를 숭상하며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밖에서는 마을의 형태가 잘 보이지 않고 숲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마을에는 전통한옥의 아름다움과 옛 정취가 남아 있죠.

강골마을은 구불구불 이어진 돌담길과 소박한 풍경이 푸근한 느낌을 주면서 청정의 자연과 가공되지 않은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인데요.

강골마을은 우리의 옛 모습을 지키고 보존해 나가려는 전혀 가공되지 않은 내면의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주소: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402-3
* 전화문의: 061-853-2885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공간

 


 

 

 

 

5. 벌교생태공원

 

 

 

 

 

보성생태공원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숨쉬는 공간입니다.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 죽도방죽이죠.

특히 가을이면 갈대가 바람에 휘날리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갈대밭 사이로 산책할 수 있는 데크로가 놓여져 마치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갈대와 더불어 자연을 벗삼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 주소: 전남 보성군 신정길 4-131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6. 윤제림

 

 

 

 

 

6월이 되면 보성은 또 하나의 큰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바로 윤제림의 수국인데요.

전남 보성군 주월산에 자리한 윤제림은 민간정원인 성림원을 비롯하여 대단위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윤제 정상환 선생이 1964년부터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지금은 아들인 정은조 씨가 가업을 이어받으면서 2대째 산림을 가꾸고 있습니다.

약 100만 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윤제림은 6만 그루의 편백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아름다운 조림지가 호젓한 산책로를 제공합니다.

특히  수국이 제철을 맞은 수국 동산은 울긋불긋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며 방문객의 환호성을 이끌죠.

울창한 숲과 자연에 안겨 힐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주소: 전남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길 222
* 전화문의: 061-853-6090
* 입장료: 성인 6000원, 청소년/경로/장애인 5000원, 유아 4000
* 입장시간: 매일 08:00~18:00
* 주차: 무료주차장

 

 

이상으로 보성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초록의 싱그러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보성여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보성으로의 여행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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