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여행코스 2편, 황홀한 아름다움을 갖춘 서부권여행코스

반응형

♬ 부산여행/부산여행코스 ♬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은 너무나도 많은 여행지를 품고 있습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고민일 정도로 여행의 중심인 곳이죠.

부산여행코스 1편에서 소개했던 동부권에 이어 이번에는 서부권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영도 흰여울길

 

 

 

 

부산 영도 흰여울길은 영선동 흰여울 문화마을에 위치해있는 약 1.3㎞ 정도의 마을 앞길입니다.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림으로서 마치 흰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죠.

부산의 옛 모습을 간직한 흰여울 문화마을과 흰여울길 옆으로 펼쳐진 부산바다의 아름다움에 여행자들은 숨이 막히게 됩니다.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와 바다에 떠 있는 배들도 흰여울길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데요.

영도 흰여울길은 시원한 바다조망이 아름다운 길로 영화 <변호인>의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 주소: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605-3
* 전화문의: 051-419-4067
* 입장료: 무료
* 주차: 안내센터 입구 노상공영주차장 유료이용

 


 

 

 

 

2. 태종대

 

 

 

 

부산 태종대는 깎아 세운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해안을 끼고 도는 아름다운 산책길과 막힘이 없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가 정말 매력적이죠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예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기도 한데요.

태종대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많지만 신라 태종무열왕이 이곳에서 활을 쏘고 말을 달리며 군사를 조련하여 삼국 통일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설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 주소: 부산 영도구 동삼동 산 29-1
* 전화문의: 051-405-8745
* 입장료: 무료
* 입장시간: 매일 05:00 ~ 24:00
* 주차: 유료주차장

 


 

 

 

 

3. 감천문화마을

 

 

 

 

부산에는 그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유난히 산복도로가 많습니다.

그중의 한 곳인 감천동 산복도로는 한국전쟁 당시 힘겨운 삶의 터전과 근현대사의 흔적과 기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죠.

이에 보존과 재생을 위한 문화사업과 새로운 사고의 전개장소로 감천2동 산복도로를 중심으로 벽화와 조형예술작품을 설치되었습니다.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공간의 창출을 시도한 결과 지금의 감천문화마을이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감천문화마을이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하여 성공적인 마을로 변신했다는 것은 산복도로가 유난히 많은 부산으로서는 굉장히 희망적인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주소: 부산 사하구 감내1로 200
* 전화문의: 051-204-1444
* 입장료: 무료
* 주차: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 유료이용

 


 

 

 

 

4. 송도 스카이워크

 

 

 

 

송도 스카이워크는 거북섬에서 바다로 뻗쳐나간 길이 296m의 바닷길입니다.

스릴감을 더하기 위해 바닥 일부에 투명강화유리와 철제망을 깔았죠.

곡선형으로 휘어지는 스카이워크의 예술미가 정말 뛰어난데요.

무엇보다도 바다위를 걸으며 짜릿함과 함께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 주소: 부산 서구 암남동 129-4
* 입장료: 무료
* 주차: 노상 무료주차공간

 


 

 

 

 

5. 송도 해상케이블카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시대를 열었던 송도해수욕장의 케이블카가 옛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힘찬 날개짓을 펼쳤습니다.

29년만에 복원된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송림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1.62Km의 구간을 바다위로 비상하게 되죠.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보는 송도해수욕장과 남항대교 그리고 빌딩숲의 조합은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풍경인데요.

바다위를 가로지르며 환상적인 풍경을 선보인다는 점이 송도 해상케이블카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 주소: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71
* 전화문의: 051-247-9900
* 이용요금: 대인 17000원, 소인 12000원 (일반캐빈), 대인 22000원 소인 16000원 (크리스탈캐빈)
* 이용시간: 월,화,수,목,일 09:00 ~ 22:00  금,토 09:00 ~ 23:00
* 주차: 무료주차장

 


 

 

 

 

6. 송도 용궁구름다리

 

 

 

 

부산 송도의 명물이었던 구름다리가 용궁구름다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2002년 태풍 셀마의 피해를 입고 철거된 지 18년만인 올해 6월에 개통되었죠.

송도 용궁구름다리는 길이 127.1m, 폭 2m 규모로 암남공원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고 있는데요.

건축미가 돋보이는 다리와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해상케이블카, 구름산책로와 함께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주소: 부산 서구 암남동 산 193
* 입장료: 일반 1000원
* 입장시간: 하절기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 주차: 암남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7. 아미산 전망대

 

 

 

 

부산 다대포에 위치한 아미산 전망대는 낙동강 하구를 내려다보는 조망이 탁월한 곳입니다.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삼각지를 중심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그림같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죠.

아미산 전망대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노을이 장관을 이루는 낙동강의 낙조는 신비스런 황홀감을 느끼게 만드는 곳인데요.

낙동강 하구원이 그려내는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랍니다.

 

* 주소: 부산 사하구 다대낙조2길 77
* 전화문의: 051-265-6863
*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월요일 휴무)
* 주차: 무료주차장

 


 

 

 

 

8.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다대포는 부산에서 일몰과 일출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일출과 일몰을 같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아름다움의 명성이 전국적으로 자자한 곳이죠.

다대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몰운대와 아미산 전망대에서 펼치는 일출과 일몰의 장관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또한 다대포 해수욕장은 해송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빼어난 절벽 등 바다 이외의 주변 절경까지 빼어난 곳인데요.

길게 늘어선 모래사장에 베인 바닷물에 붉은 노을이 물드는 풍경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됩니다.

 

* 주소: 부산 사하구 다대동
* 전화문의: 051-220-4161 
* 입장료: 무료
*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이상으로 부산의 동부권에 이어 서부권 관광지들을 소개했는데요.

하나같이 황홀한 아름다움을 갖춘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행복한 부산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