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여행코스 1편, 상쾌한 푸르름이 가득한 동부권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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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부산여행코스 ♬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은 너무나도 많은 여행지를 품고 있습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고민일 정도로 여행의 중심인 곳이죠.

수많은 여행지를 지닌 부산이기에 동부권과 서부권 이렇게 두 번에 걸쳐 소개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부산의 해수욕장과 계절여행지는 제외시켰고 비슷한 관광지는 대표적인 곳만 뽑았습니다.

그럼 먼저 부산 동부권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1. 아홉산 숲

 

 

 

 

부산 기장의 아홉산 숲은 남평 문씨 집안에서 400년 가까이 가꾸고 지켜온 숲입니다.

오랜 세월을 자연 그대로 살려 수많은 생명이 깃든 곳이죠.

또한 사계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생태의 숲입니다.

푸르른 대나무숲과 금강송, 편백숲이 어우러져 2004년 산림청으로부터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었는데요.

특히 아이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울창하고 평탄한 숲길은 최고의 힐링공간을 제공합니다.

 

* 주소: 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 전화문의: 051-721-9183
* 입장료: 성인 8000원, 경로 7000원, 청소년 5000원
* 입장시간: 매일 09:00 ~ 18:00
* 주차: 무료주차장

 

 

 

 

 

 

 

2. 기장 죽성성당

 

 

 

 

기장 두호마을의 자그마한 항을 끼고 차를 달리는 순간 저 멀리서부터 아름다운 성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기장 죽성성당인데요.

기장 죽성성당은 지난 2009년 주진모와 손담비가 주연했던 드라마 <드림>의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영화의 세트장으로 실제 성당은 아니죠.

자그마한 유럽풍의 성당과 뛰어난 해변 풍경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웅장한 기암괴석과 함께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황홀함과 상쾌함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곳이랍니다.

 

*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3. 오랑대

 

 

 

 

오랑대 공원은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우리나라 무속신앙의 흔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일출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지이기도 하죠.

오랑대 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바위 위에 절묘하게 자리 잡은 용왕각입니다.

너무나도 신비롭게 자리하여 마치 바위와 한 몸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또한 용왕각에서 바라보는 사방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상쾌한 곳이랍니다.

 

*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 입장료: 무료
* 주차: 공영 유료주차장

 

 

 

 

 

 

 

4.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는 이미 전국적인 인기 사찰로 부산 동부권 여행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해동용궁사는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께서 절 이름을 보문사라 칭하여 창건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뛰어난 풍광 덕에 관광지로서 더욱 알려지게 되었죠.

바다에서 불어오는 갯내음과 함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시원해지는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도량인데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사찰의 풍경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 전화문의: 051-722-7744
* 입장료: 무료
* 입장시간: 매일 05:00 ~ 일몰시까지
* 주차: 기본 30분 2000원 (이후 10분당 500원 추가)

 

 

 

 

 

 

5.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 아래에 위치한 청사포는 조개구이로 잘 알려진 자그마한 포구입니다.

맛있는 조개구이와 함께 방파제와 등대가 자리하고 있어 가볍게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는 아름다움과 상쾌함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그리고 더욱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고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조망뿐만 아니라 지금은 폐선이 된 미포철길과 접하고 있어 도보여행지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랍니다.

 

*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동 산 3-9
* 전화문의: 051-749-7605
* 입장료: 무료
* 입장시간: 매일 09:00 ~ 18:00
* 주차: 청사포 공영주차장 이용

 

 

 

 

 

 

 

6. 해운대 동백섬

 

 

 

 

해운대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걷는 동백섬 산책로는 멋진 추억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상큼한 바다향과 함께 걷다 보면 많은 볼거리를 만나게 되죠.

등대가 운치 있게 자리 잡은 전망대와 누리마루의 야외 광장에서 바라보는 그림 같은 풍경은 절로 탄성을 짓게 만듭니다.

바다를 따라 걷는 해안산책로에서는 상쾌함의 극치를 맛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동백섬의 산책로에서는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과 함께 할 수 있답니다.

 

* 주소: 부산 해운대구 우동 708-3
* 입장료: 무료
* 주차: 동백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7.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 이기대는 임진왜란 때 두 명의 기생이 수영성을 함락한 왜장을 끌어안고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전설을 지닌 곳입니다.

지금은 이기대공원으로 불리우고 있지만 막상 그곳에 가보면 주위에는 어떠한 편의시설도 갖추지 않았죠.

하지만 부산의 바다를 제대로 즐기려면 이기대만한 곳이 없습니다.

탁 트인 부산의 바다와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진 풍경,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마천루가 웅장하게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이기대를 지나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동생말까지의 이기대 둘레길은 명품 산책로로 트레커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주소: 부산 남구 용호동 (동생말~ 오륙도선착장)
* 전화문의: 051-607-6398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동생말전망대 주차장 이용)

 

 

 

 

 

 

 

8.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2013년 말안장처럼 생겨 붙여진 승두말의 절벽 끝에 설치된 유리다리입니다.

투명유리를 통해 절벽 아래로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모습은 스릴감과 짜릿함을 안겨주죠.

또한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광은 너무나 황홀한데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신비스런 오륙도의 진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또한 이곳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인 동시에 부산 해파랑길의 시작점으로 많은 의미를 지닌 곳이기도 합니다.

 

* 주소: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 전화문의: 051-607-6395
* 입장료: 무료
* 주차: 유료주차장

 

 

이상으로 부산 동부권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너무나도 많은 볼거리와 상쾌함이 가득했던 매력의 도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행복한 부산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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