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행] 창원여행코스, 우리나라 최대의 벚꽃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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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여행/창원여행코스/벚꽃여행 ♬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 매화꽃이라면 봄꽃의 여왕은 단연 벚꽃입니다.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현재는 창원으로 통합된 옛 진해가 우리나라 최대의 벚꽃 도시죠.

싱그러운 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제 곧 벚꽃시즌을 맞게 되었는데요.

그토록 기다리던 봄의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드디어 3월 23일에서 4월 1일까지 개최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창원의 벚꽃명소와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경화역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벚꽃도시 진해에서도 경화역은 벚꽃 핫플레이스입니다.
지금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기차선로를 중심으로 하늘을 가릴 듯 뻗친 벚꽃터널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죠.
여좌천과 더불어 진해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데요.
그 명성만큼 수많은 상춘객들이 몰려드는 경화역이랍니다.

또한 기차선로를 사이에 두고 길게 늘어선 벚꽃의 자태는 경화역만의 특화된 풍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649
* 입장료: 무료
* 주차: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벚꽃시즌에는 주차장의 의미가 없을만큼 주차가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근에 눈치껏 주차하셔야 합니다.

 


 

 

 

 

2. 여좌천

 

 

 

 

경화역과 더불어 진해를 대표하는 벚꽃명소가 여좌천입니다.

여좌천을 중심으로 길 양쪽 나무데크길을 따라 화려한 벚꽃길을 이루죠.

여좌천의 벚꽃은 하늘을 가릴 만큼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안겨주는 곳인데요.

우리나라 벚꽃명소중에도 손꼽히는 여좌천답게 수많은 상춘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또한 조형물에 조명장치를 더하여 밤이면 더욱 화려한 벚꽃길을 보여준답니다.

 

*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217
* 입장료: 무료
* 주차: 여좌천 역시 벚꽃시즌이면 주차가 매우 어렵습니다.
경화역과 마찬가지로 주변에 눈치껏 주차하셔야 합니다.

 


 

 

 

 

3. 제황산 공원

 

 

 

 

제황산 공원은 진해의 중심부에 솟아있는 제황산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365 계단을 올라 해군군함을 상징하는 진해탑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인 곳이죠.
진해탑에서는 벚꽃이 가득 찬 진해시가지와 진해바다가 일사천리로 펼쳐집니다.
정말 막힘이 없는 시원스런 조망을 제공하는데요.
벚꽃도시 진해의 진풍경을 고스란히 바라볼 수 있답니다.

 

*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 28-5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이 있지만 역시 벚꽃시즌에는 주차가 어렵습니다.
* 제황산으로 오르는 모노레일은 유료입니다.

 


 

 

 

 

4.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진해해양공원은 해군본부로부터 무상임대한 퇴역함인 강원함을 활용하여 한국 제일의 군항도시에 걸맞는 해양공원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이곳은 음지도라는 섬에 만들어졌는데 섬을 두르며 놓인 해안 데크로드를 걸으며 진해바다의 풍경을 맘껏 감상할 수 있죠.
특히 중심부에 우뚝 선 솔라타워는 136m 높이의 태양광발전 건물로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는 국내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솔라타워에 올라서면 마치 구름위에 있는 듯한 착각속에 빠집니다.

또한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자그마한 섬들의 조화는 보는 이를 환상속으로 이끈답니다.

 

*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 전화문의: 055-712-0425
* 입장료: 성인 3500원, 청소년/군경 2500원, 어린이 1500원
* 입장시간: 하절기 09:00~20:00, 동절기 09:00~18:00
* 주차: 무료주차장

 


 

 

 

 

5. 해양드라마 세트장

 

 

 

 

해양드라마 세트장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제작되었죠.

선착장과 야철장 그리고 저잣거리 등 다양한 목조세트 건물들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능케 해주는데요.

아름다운 바다와 접하고 있어 가벼운 나들이 장소로도 그만인 곳입니다.

또한 세트장과 연결된 1.7km 코스의 파도소리길에서는 푸른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며 걸을 수 있답니다.

 

*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산183-2
* 전화문의: 055-248-3711
* 입장료: 무료
* 입장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주차: 무료주차장

 


 

 

 

 

6. 저도 연육교 (콰이강의 다리)

 

 

 

 

저도 연육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다리입니다.
다리 주변으로 연인들을 유혹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다리위에는 유리를 깔아 스카이워크 기능을 갖추었죠.
그리고 저도연육교의 별칭이었던 콰이강의 다리라는 이름을 공식화 시켰는데요.
콰이강의 다리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지만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는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872-60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7. 장수암

 

 

 

 

창원 구산면에 위치한 장수암은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운치스런 계단과 함께 비쳐지는 바다풍경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죠.

예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사찰이었으나 SNS를 중심으로 장수암의 비경이 알려지면서 이곳은 순식간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아졌는데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상쾌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생각됩니다.

 

*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 전화문의: 055-221-1510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8.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 늪으로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창오리 등 수 만 마리가 도래하여 월동하면서 철새도래지로 각광받게 되었죠.

현재는 람사르 협약의 등록습지 기준에 상회하는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드넓게 펼쳐진 저수지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한 저수지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101번길 32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 전화문의: 055-225-3499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 겨울에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출입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창원의 벚꽃명소와 함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우리나라 최대의 벚꽃 1번지답게 화사한 벚꽃이 천지를 이루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창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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