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태화강 십리대숲길, 상쾌함이 절로 느껴지는 아름다운 힐링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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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행/태화강십리대숲길 ♬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은 하늘을 찌를 듯 쭉쭉 뻗어 있는 대나무가 숲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 울창한 대나무숲 사이로 멋진 산책로가 놓여 있습니다.

바로 태화강 십리대숲길이죠.

십리대숲은 태화강을 따라 구 삼호교에서 태화루 아래 용금소까지 약 10리(4km)에 걸쳐 있는데요.

사색과 힐링의 최적공간으로서 도심 속의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는 소중한 곳이랍니다.

 

* 여행일자: 2024년 1월 13일 (토)

 

* 주소: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 입장료: 무료

* 주차: 유료공영주차장

 


 

 

 

 

 

태화강 둔치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십리대숲길 입구로 향합니다.

주차장에서 발걸음을 떼자마자 멋진 대나무 군락지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데요.

바람이 불때마다 여유롭게 휘날리며 청량감을 더합니다.

 

 

 

 

 

 

 

 

십리대숲길 입구에 도착하자 눈길을 끄는 건 오산못입니다.

오산못에는 분수가 한창 운영 중이었는데요.

얼마나 거센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물방울이 금새 옷을 적실 정도입니다.

 

 

 

 

 

 

 

 

오산못 뒤편에는 은은한 자태의 팜파스가 겨울임에도 가을의 운치를 느끼게 만듭니다.

팜파스의 갈색 빛깔은 햇살에 더욱 반짝이며 화려함을 선보이는데요.

봄이 다가오면 꽃의 천국으로 변할 태화강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면모를 잠시나마 맛보게 됩니다.


 

 

 

 

 

 

 

 

여러 볼거리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 후 드디어 십리대숲길 입구를 통과합니다.

태화강의 십리대숲길은 약 4Km에 걸쳐 이어지지만 십리대숲길 산책로는 편도 1.2Km의 거리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죠.

태화강 십리대숲길로 들어서자마자 상쾌함이 물밀듯이 밀려오는데요.

하늘을 향해 시원스레 뻗쳐 있는 대나무 물결이 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함을 가득 안겨줍니다.

 

 

 

 

 

 

 

 

울창한 숲을 이룬 대나무밭 사이로의 호젓한 발걸음은 정말 여유롭습니다.

그야말로 사색과 힐링의 최적지가 아닌가 싶은데요.

또한 곳곳에 조형물을 갖추고 소소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태화강 십리대숲길은 초록빛으로 가득한 세상입니다.

그리고 초록세상 옆으로는 태화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더하죠.

태화강 건너편으로 태화강 전망대가 바라보입니다.

태화강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십리대숲의 전경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해질녘의 십리대숲 풍경은 훨씬 더 낭만적이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대나무숲에서의 청량감은 정말 대단합니다.

대나무숲이 뿜어내는 청정한 음이온을 맘껏 누릴 수 있죠.

놀라운 것은 태화강 십리대숲은 일부러 조성한 것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전해진 대나무 자생지라는 점인데요.
도심 가운데에 이렇게 상쾌한 대나무숲이 자리한다는 것은 분명 커다란 행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청량한 대나무숲길이 끝나자 아름다운 태화강이 저희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가로질러 주차장으로 향하는데요.

지금은 이미 져버린 국화밭에서 아쉬운 마음으로 대나무숲 군락지를 바라봅니다.

 

 

 

 

 

오늘 저희는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길을 찾았는데요.
시원함과 상쾌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힐링공간이었습니다.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길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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