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행] 예당호 출렁다리, 웅장한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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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여행/예당호출렁다리 ♬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는 면적 약 9.9 km2이며 둘레는 40km에 이릅니다.

최고의 낚시터로도 잘 알려진 예당호에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이제는 전국적인 여행명소로 발돋움했죠.

2019년 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2022년 10월 28일에 5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단기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출렁다리로 인증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이유는 출렁다리 주변의 풍광이 압권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또한 출렁다리에서 감상하는 음악분수는 멋진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준답니다.

 

* 여행일자: 2023년 10월 25일 (수)

 

* 주소: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 전화문의: 041-339-8287

* 입장료: 무료

* 입장시간: 하절기 09:00~22:00, 동절기 19:00~20:00

* 주차: 무료주차장

 


 

 

 

 

예당호 출렁다리의 입구입니다.

2023 예당호 빛축제가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린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밤에 아름다운 조명이 불을 밝히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야경은 볼 수 없지만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웅장한 출렁다리에서 예당호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예정입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야외무대입니다.

지금 아무 공연도 하지 않지만 예당호와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자리한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무대 앞으로 잔디가 깔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다리 입구 주변의 모습부터 둘러봅니다.

다리 입구 좌우로 다양한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인데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출렁다리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조금은 흔한 모양의 포토존이지만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은 이곳에서 절로 멈춥니다.

저희도 역시 발길을 멈추고 사진으로 여러 조형물들을 담아보는데요.

때마침 출렁다리 앞 저수지 수면 위에 설치된 분수대가 가동되기 시작하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분수 물줄기가 힘차게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이 음악분수는 계속 가동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전국에 많은 출렁다리가 생겼지만 예당호 출렁다리는 약간의 차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리 중간에 높은 탑이 세워져 있는데 이 탑은 전망대의 역할을 하고 있죠.

음악분수가 멈추기 전에 중앙 전망대에 서둘러 오르는데요.

전망대에 서는 순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상쾌함이 물밀듯 밀려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음악분수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2020년 4월 25일부터 가동한 음악 분수는 길이 96m, 폭 16m, 최대 분사 높이 110m에 다다르는 부력식 분수인데요.

호수에 설치된 가장 넓은 음악 분수로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올랐다고 하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와 예당호의 멋진 풍경이 정말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이번에는 예당호 저수지의 풍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저수지죠.

고요함이 깃든 저수지와 저수지를 둘러싸는 아늑한 산능선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데요.

여행의 피로가 절로 싹 가실 만큼 평화로운 분위기를 가져다줍니다.

 

 

 

 

 

 

 

오늘 저희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았는데요.

웅장한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저수지에서 보낸 평온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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