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옛 추억과 레트로 감성이 충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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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카페/조양방직 ♬

 

강화도에 위치한 조양방직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방직공장입니다.

하지만 90년이 흐른 지금은 레트로 감성이 충만한 공장형 카페로 변신했죠.

1958년 폐업 후 촬영장 등으로 활용되기도 했으나 1990년대 문을 닫고 오래도록 방치된 공장을 2018년 카페와 미술관으로 탈바꿈해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옛 방직공장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옛 시절의 소품들을 전시해 놓고 추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허름한 회색빛 시멘트 건물에서 카페 구석구석을 가득 채운 소품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랍니다.

 

*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 5번 길 12

* 문의전화: 0507-1307-2192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 주차: 무료주차장 (조양방직 주차장이 만차일 때는 주변 유료공영주차장 이용)

 


 

 

 

 

 

 

조양방직은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1933년 설립돼 강화도의 부흥을 이끌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공장입니다.

하지만 여러 격변을 겪으면서 폐업 후 방치되어 있던 건물을 카페로 변신시켰죠.

옛 방직공장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레트로 감성을 불어넣은 이 공간은 강화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는데요.

카페 입구부터 오래된 소품들이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합니다.

 

 

 

 

 

 

 

 

카페 마당으로 들어서자 커다란 은행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끕니다.

점점 노란빛으로 물들어 가는 은행나무에서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데요.

가을의 감성과 더불어 오래된 건물과 옛 물건들이 정겹게 다가옵니다.

 

 

 

 

 

 

 

 

 

카페 마당에는 수많은 물건과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수를 헤아릴 수 업을 정도의 양이죠.

오래전 사용하던 도구를 비롯하여 다양한 물건들이 혼란스러울 정도로 늘어서 있는데요.

마당 끝 전망대에 올라 조양방직의 전경을 내려다봅니다.


 

 

 

 

 

조양방직은 부흥했던 시간이 지나고 자연히 폐공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강화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강화도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했는데요.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찬란했던 조양방직의 시간은 여전히 이곳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카페 내부로 들어서자 전형적인 창고형 카페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매우 넓고 수많은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는 카페 내부인데요.

외부도 그랬지만 내부도 역시 천장의 목재 트러스 구조의 옛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죠.

평일임에도 정말 많은 손님들로 가득한 조양방직 카페입니다.

 

 

 

 

 

 

 

 

내부에서의 볼거리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수많은 소품과 오래된 물건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죠.

일일이 사진으로 담는 것조차도 한계에 다다르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많은 소품들을 모을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드는 순간입니다.


 

 

 

 

 

 

 

 

소품 하나하나 볼 때마다 정겨운 추억이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중년 이상의 손님들에게는 매우 낯익은 물건들이기 때문이죠.

절로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는 공간인데요.

그래서인지 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한 곳이랍니다.

또한 레트로 감성이 저절로 묻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희는 강화도 조양방직을 찾았는데요.

옛 추억과 레트로 감성으로 충만한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화도 조양방직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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