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행] 금오산 저수지, 아름답고 상쾌한 수변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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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여행/금오산저수지 ♬

 

* 여행일자: 2023년 8월 26일 (토)

 

구미의 명산 금오산 바로 아래 위치한 금오산 저수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산중호수입니다.

금오산 저수지의 둘레는 약 2.4Km의 거리인데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은 저수지 둘레길로 잘 알려져 있죠.

수변산책로를 비롯하여 부교, 생태습지, 수변공연장, 전망대 등을 갖추고 전국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끄는데요.

무엇보다도 저수지 둘레길에서의 풍광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금오산의 기상 넘치는 자태와 함께 평온한 저수지의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구미의 대표적인 볼거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주소: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218 (금오산 공영대주차장)

* 입장료: 무료

* 주차: 금오산 공영대주차장 이용 (승용차 기준 1500원)

 


 

 

 

 

 

 

저희가 금오산 저수지로 진입하기 위해 도착한 곳은 금오산 공영대주차장입니다.

금오산 저수지로 진입하는 곳은 여러 곳이지만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곳이죠.

주차장에서 저수지로 향하다 보면 여리숲이라는 곳도 거치는데요.

구미 출신의 가수인 황치열과 팬을 위해 조성된 숲이라고 하는군요.

 

 

 

 

 

 

 

 

 

 

여리숲을 지나자 저수지로 오르는 지그재그의 길이 나타납니다.

덕분에 높은 각도의 길을 편안하게 오를 수 있죠.

그리고 저수지 둑방에 올라서서 주차장 방향과 저수지 방향을 바라보는데요.

평온한 저수지와 저수지 너머로 웅장하게 자리한 금오산이 그림처럼 어우러집니다.

 

 

 

 

 

 

 

 

금오산 저수지의 둘레길은 약 2.4Km의 거리입니다.

그리 긴 거리는 아니지만 날씨가 너무나 무덥기에 조그만 걸어보기로 하는데요.

먼저 오른쪽으로 향하자 수상데크길의 부잔교가 나타납니다.

저수지 수면위로 상쾌한 길이 이어지죠.


 

 

 

 

 

 

그리고 수상데크길에서 바라 본 저수지의 풍경입니다.

저수지 변에 고즈넉한 정자가 운치를 더하고 있죠.

또한 금오산을 비롯하여 완만한 산능선이 저수지를 감싸듯 둘러싸고 있는데요.

물결의 일렁임만 아니라면 수면위로 멋진 데칼코마니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발길을 돌려 이번에는 왼쪽 길로 향합니다.

왼쪽으로 향하는 길에는 멋진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죠.

상쾌한 저수지를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넘이와 그 위로 설치된 작은 다리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왼쪽 방향의 길은 숲길과 수상데크길이 함께 이어집니다.

무척 더운 날이라 시원한 숲길이 더없이 기분좋게 느껴지는데요.

어느 정도 몸의 열기가 식자 곧바로 수상데크길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보는 풍광 역시 상쾌함 그 자체입니다.

눈이 시릴 듯 초록으로 가득한 배경과 그 배경을 지고 평온하게 물결짓는 저수지의 수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데요.

선착장에 한가로이 무리를 지은 오리배들이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산책길을 맘껏 즐기다 보니 어느새 금오정과 구미 성리학역사관이 바라보입니다.

그리고 저희의 발걸음도 여기서 끝을 맺는데요.

비록 저수지 한 바퀴를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금오산 저수지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는 구미 금오산 저수지를 찾았는데요.

아름답고 상쾌한 수변산책로에서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구미 금오산 저수지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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