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전주여행코스, 고운 연꽃과 한옥마을 그리고 아름다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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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여행/전주여행코스 ♬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전국 곳곳에서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납니다.

전주의 덕진공원도 연꽃명소 중의 한 곳인데요.

청초하고 고결한 연꽃여행지로 그만인 곳이죠.

그래서 오늘은 덕진공원의 예쁜 연꽃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전주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덕진공원 연꽃

 

 

 

 

 

전주 덕진공원은 고려시대에 형성된 자연호수입니다.
4만 5천여평의 공원부지 중 3분의 2를 차지하는 연못은 덕진공원의 명물이죠.
특히 여름이면 연못 수면위로 활짝 피어나는 연꽃의 물결이 정말 매혹적인데요.
드넓은 연못을 가득 메우는 고운 빛깔의 연꽃이 방문객의 탄성을 절로 이끌어 냅니다.
특히 연꽃바다 위의 정자와 정자를 잇는 목교가 연꽃과 어우러져 공원 전체를 운치로 가득 채운답니다.

 

*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0
* 전화문의: 063-239-2607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2.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주한옥마을의 한 모퉁이 높은 언덕에는 오목대라는 누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려말 이성계가 왜군을 물리친 후 이곳에 들러 승리를 자축한 곳이라고 하죠.
하지만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이 오목대를 찾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오목대 바로 아래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주한옥마을의 그림같은 풍경 때문인데요.
수백 채의 한옥지붕이 펼치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인냥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답니다.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 문의전화: 063-281-2114

* 입장료: 무료

* 주차: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3.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경기전은 조선왕조를 세운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보관하고 있는 곳입니다.
태조의 초상화를 보관하는 건물은 원래 개성, 영흥, 전주, 경주, 평양 등 다섯 곳에 있었는데 경기전을 제외한 나머지는 임진왜란 때 모두 불에 타버렸죠.
경기전도 역시 정유재란 때 불탔으나 광해군 6년에 다시 세웠으며 현재는 태조 이성계의 유일한 어진을 모시고 있습니다.
경기전은 역사적 의미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지만 나들이 장소로도 매우 좋은 곳이라 생각되는데요.
마치 공원처럼 조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절한 장소라 여겨집니다.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 전화문의: 063-281-2788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3000원

* 입장시간: 매일 09:00~18:00

* 주차: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4. 전동성당

 

 

 

 

 

전주 전동성당은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풍남문 밖에 지어진 성당으로 한국 최초의 순교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조 15년에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 순조 원년에 호남 첫 사도 유항검과 윤지헌 등이 이곳에서 박해를 받고 처형되었죠.
그 후 순교의 뜻을 기리고자 1891년에 프랑스 보두네 신부가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성당 건립에 착수해 1914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전주 전동성당은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도 손꼽힐만큼 아름다운 건물을 자랑하는데요.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뒤섞인 멋스럽고 웅장한 건축물로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답니다.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 문의전화: 063-284-3222

* 입장료: 무료

* 입장시간: 매일 09:00~17:00

* 주차: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이상으로 덕진공원의 연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의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고운 연꽃과 한옥마을 그리고 아름다운 성당 등 멋진 볼거리를 지닌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주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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