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오륙도 수선화, 노란 수선화와 어우러지는 오륙도의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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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오륙도/수선화 ♬

 

* 여행일자: 2023년 3월 18일 (토)

 

 


* 주소: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 입장료: 무료
* 주차: 매 10분당 300원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차장 이용)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신비스런 오륙도의 진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인 동시에 부산 해파랑길의 시작점이기도 하죠.

그런데 봄이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안겨줍니다.

바로 노란 수선화가 그 주인공인데요.

노란 수선화와 아름다운 바다가 어우러지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탄성이 절로 터질 것 같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해파랑길 진입로를 따라 오릅니다.

그리고 이내 저 멀리서 노란 수선화 꽃밭이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따라 수선화 꽃밭으로의 가벼운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언덕 비탈면의 수선화는 아직 꽃을 제대로 피우지 않아서인지 개체수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선화 너머로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나도 아름다운데요.

날씨가 흐린게 너무나 아쉽지만 바다 위 오륙도의 진풍경은 정말 일품입니다.


 

 

 

 

 

 

언덕 경사면을 오르자 촘촘한 수선화 꽃밭이 노랗게 펼쳐집니다.

규모가 작은 수선화 꽃밭이지만 봄의 화사함이 진하게 묻어남을 느낄 수 있죠.

노란 물결을 이루며 곱게 핀 수선화의 자태를 보면서 마치 그림속의 한 장면에 서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데요.

시선이 닿는 곳마다 황홀함 그 자체입니다.

 

 

 

 

 

 

 

 

특히 오륙도의 수선화는 그림같은 배경을 뒤로 하고 있어 더욱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수선화 너머로 비치는 오륙도와 스카이워크 그리고 상쾌한 바다의 조합은 그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장면이죠.

수선화의 진한 매력과 함께 상쾌함까지 곁들일 수 있는 멋진 공간이 아닐 수 없는데요.

황홀함이 가득한 멋진 풍경속에서 봄의 매력을 만끽합니다.

 

 

 

 

 

 

 

수선화 꽃밭 뒤로 자그마한 연못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연못가 한쪽의 동백나무는 동백꽃을 활짝 머금고 있는데요.

수선화의 매력에 더해져 더욱 화사한 봄날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오륙도의 신비스런 풍경을 다시 한 번 시선에 담아봅니다.

거침없이 내달리는 시원한 바다풍경과 오륙도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것 같은데요.

특히 웅장하게 늘어선 오륙도의 비경앞에서는 입을 다물수가 없을만큼 대단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오늘 저희는 오륙도 수선화를 찾았는데요.

노란 수선화와 어우러지는 오륙도의 비경을 바라보며 화사한 봄날을 만끽했습니다.

부산 오륙도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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