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행] 의림지, 아늑하고 평온한 저수지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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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여행/의림지 ♬

 

제천 의림지는 농업용수가 부족했던 제천지역의 농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 시설 중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죠.

우리나라 3대 수리 시설인 제천의 의림지,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 중에서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있는 곳은 오직 의림지뿐이라고 합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길이 상쾌함을 전해주는 곳인데요.

또한 용추폭포와 유리전망대를 건너 이어지는 수변데크길이 새로 조성되면서 여행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그럼 제천 의림지와 용추폭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2년 11월 2일 (수)

 

 


* 주소: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 문의전화: 043-651-7101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의림지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면 바로 시원하게 펼쳐진 저수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의림지는 익히 알다시피 우리나라 3대 저수지 중의 하나이죠.

역사적 의미도 깊은 곳이지만 수려한 풍경도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의림지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해 보는데요.

평온한 저수지의 풍경이 넉넉한 여유로움으로 한껏 전해집니다.

 

 

 

 

 

 

 

의림지 산책로의 풍경은 여유로움 그 자체입니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색과 낭만을 즐기기엔 그만인 곳이죠.

상쾌한 발걸음이 절로 이어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의림지의 수려한 풍경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의림지의 풍경이 빼어났기에 많은 시인묵객들이 즐겨찾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의림지는 오래전부터 제천을 대표하는 명소였죠.

멋진 풍경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편 저수지에는 자그마한 분수가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분수대 뒤의 인공폭포도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데요.

가을날의 단풍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펼칩니다.

 

 

 

 

 

 

 

 

사실 2년전에도 의림지를 찾았었는데 오늘 다시 이곳을 찾게 된 이유는 바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때문입니다.

2년전 방문때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어서 그냥 패스할 수 밖에 없었는데 오늘은 멋진 모습으로 저희를 반겨줍니다.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용추폭포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 형태의 다리인데요.

유리바닥과 다리 사이로 힘차게 흘러내리는 폭포수의 위용을 바라볼 수 있죠.

잠시나마 아찔한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늦가을의 운치가 절정에 달한 의림지의 아름다운 풍경은 끝없이 펼쳐집니다.

차분함마저 깃든 의림지의 고요한 풍경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평화롭게 만드는데요.

잔잔한 수면의 작은 떨림마저도 상쾌함으로 다가오는 순간입니다.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를 건너 수변 산책로로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수변 산책로로 진입하자마자 저희의 발길을 막는 건 인공폭포 아래로 이어진 동굴인데요.

동굴 안으로 들어서면 저수지 방향으로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죠.

그리고 그 구멍 사이로 폭포수가 흘러내려 또 하나의 멋진 사진포인트를 만들어 준답니다.

 

 

 

 

 

 

 

 

다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산책길은 이어집니다.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아늑하고 평온한 장면인데요.

멀어져 가는 가을의 낭만이 아쉬워져만 갑니다.

 

 

 

 

 

오늘 저희는 제천 의림지를 찾았는데요.

그림같은 풍경속에서 아늑함을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제천 의림지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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