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덕진공원 연꽃, 넓은 연못위를 수놓은 연꽃의 물결

반응형

♬ 전주여행/덕진공원/연꽃 ♬

 

전주 덕진공원은 고려시대에 형성된 자연호수입니다.
4만 5천여평의 공원부지 중 3분의 2를 차지하는 연못은 덕진공원의 명물이죠.
특히 여름이면 연못 수면위로 활짝 피어나는 연꽃의 물결이 정말 매혹적인데요.

드넓은 연못을 가득 메우는 고운 빛깔의 연꽃이 방문객의 탄성을 절로 이끌어 냅니다.
특히 연꽃바다 위의 정자와 정자를 잇는 목교가 연꽃과 어우러져 공원 전체를 운치로 가득 채운답니다.

 

* 방문일자: 2022년 7월 23일 (토)

 

 


*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0
* 전화문의: 063-239-2607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덕진공원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들어서는 순간 커다란 연못을 가로지르는 돌다리가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운치스런 한옥건물이 바라보이는데요.

기존에 자리했던 현수교와 정자가 철거되고 새롭게 들어선 다리와 도서관이랍니다.

 

 

 

 

 

 

 

 

 

다리를 건너다보면 덕진공원의 드넓은 연꽃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덕진공원은 전주 시민들에게 도심속의 중요한 쉼터이기도 하지만 여름이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연꽃명소로 더욱 잘 알려져 있죠.

과연 그 명성답게 환상적인 연꽃 세상을 이루고 있는데요.

도서관 앞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연꽃의 물결이 정말 일품입니다.

 

 

 

 

 

 

 

 

꽃봉오리를 활짝 연 연꽃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덕진공원을 찾았는데요.

운이 좋게도 덕진공원의 연꽃은 절정의 상태였고 꽃잎 또한 활짝 벌려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연못 전체적으로 고운 빛깔의 홍련으로 장식되어 있죠.

초록의 연잎이 물결치는 가운데 홍련이 빼곡하게 자리를 잡은 모습이 너무나도 매혹적입니다.


 

 

 

 

 

 

 

틈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빼곡하게 자리잡은 연꽃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홍련의 고운 색감이 연잎의 초록색과 대비되면서 멋스럽게 조화를 이룹니다.

현란해지는 시각적 효과가 가슴으로 전해지면서 심장이 요동치는데요.

그러나 연꽃은 차분함을 유지한채 고귀한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들여 본 홍련의 자태는 대단합니다.

마치 군자처럼 고개를 빳빳히 들고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고 있죠.

홍련의 빛깔이 강렬하지 않고 은은하게 퍼져 있어 더욱 고귀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연못을 두르는 산책길도 매우 상쾌합니다.

산책길을 걸으며 황홀한 연꽃의 자태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덕진공원의 연꽃 군락지는 잠시라도 눈을 뗄수 없을만큼 행복한 황홀감을 안겨주는데요.

연꽃의 물결위로 자리잡은 연화정 도서관이 더욱 운치스럽게 느껴집니다.


 

 

 

 

 

 

 

덕진공원에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더 즐길 수 있도록 목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연꽃물결을 가로지르며 놓여져 더욱 생생하게 연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죠.

또한 목교 중간에는 정자를 마련하여 고즈넉함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데요.

목교를 걸으며 바라보는 연꽃세상이 오늘 덕진공원 연꽃여행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면 볼수록 고결하고 탐스러운 연꽃의 자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서히 떠오르는 태양의 햇살이 꽃잎을 비춥니다.

그리고 연꽃은 수줍은 듯 방긋하게 미소를 짓는데요.

이렇게 덕진공원 연꽃의 향연은 점점 더 무르익어 갑니다.

 

 

 

 

 

오늘 저희는 전주 덕진공원을 찾았는데요.

넓은 연못위에 수놓은 연꽃의 물결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정자와 어우러진 연꽃을 바라보며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