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서귀다원, 상쾌함이 가득한 초록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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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행/서귀다원 ♬

 

* 여행일자: 2022년 4월 18일 (월)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717
* 전화문의: 064-733-0632
* 입장료: 일인당 5000원 (녹차를 무료로 제공)
* 주차: 무료주차장

 


 

 

 

 

우리나라의 주요 녹차 생산지로 경남 하동, 전남 보성과 더불어 제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주의 다원으로는 오설록이 가장 크고 유명하지만 그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단점도 있죠.

그래서 오늘 저희가 찾은 곳은 서귀다원인데요.

서귀다원은 한라산 해발 250m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녹차밭으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조용하게 사색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원하고 상쾌하게 뻗은 녹차밭의 풍경에 가슴이 절로 뻥 뚫립니다.

또한 푸른 녹차밭이 가지런히 열을 맞추어 늘어선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특히 서귀다원의 녹차밭은 여느 녹차밭과는 다른 특이점이 있죠.

끝없이 길게 쭉 뻗은 일반적인 녹차밭과는 달리 서귀다원의 녹차밭은 단락을 이루고 제주 특유의 돌담으로 구분을 짓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시원함과 함께 아기자기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녹차밭이 전하는 푸르름은 한없는 상쾌함을 안겨줍니다.

짙은 초록의 물결 너머로 우뚝 선 한라산의 비경도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장면인데요.

한라산의 웅장함을 배경으로 펼쳐진 서귀다원의 녹차밭은 그야말로 초록 세상 그 자체입니다.

 

 

 

 

 

 

 

 

녹차밭 사이를 거닐며 바라보는 풍경에 감탄사는 절로 쏟아집니다.

일렬로 늘어선 차밭의 고랑과 소박한 찻집의 조화가 정말 남다른데요.

마치 그림 속에서나 만날 것 같은 초록 세상이 바로 여기가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키죠.

시선이 닿는 곳마다 그림이 되는 멋진 풍경 속에서 황홀감은 절정으로 향합니다.


 

 

 

 

 

 

 

서귀다원은 일인당 5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입장료를 내면 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녹차와 황차 이렇게 두 가지의 차를 내어주는데요.

상쾌한 녹차밭의 전경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죠.

차를 마시며 풍족함과 넉넉함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희는 제주 서귀다원을 찾았는데요.

상쾌함이 가득한 초록 세상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제주 서귀다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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