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카페] 무우루, 소박한 아름다움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멋진 휴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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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카페/무우루 ♬

 

 

* 주소: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598-1

* 전화: 061-782-7179

* 영업시간: 수~토 11:00~18:00

* 휴무일: 매주 월,화,일요일

* 주차: 주차장은 따로 없고 인근 공터에 주차

*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ggamaji

 

 

 

 

 

 

 

 

 

 

 

카페 무우루는 오산과 사성암이 있는 구례 죽연마을에 자리한 고즈넉한 한옥카페입니다.

근심을 없앤다는 의미를 지닌 무우루라는 이름답게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는 아담한 카페죠.

카페 무우루로 들어서는 입구서부터 시골의 정취가 가득한데요.

담장 너머로 탐스럽게 맺혀 있는 단감이 가을의 풍요로움을 선사합니다.

 

 

 

 

 

 

 

 

 

 

 

 

 

 

카페 무우루는 자그마한 한옥과 그리 넓지 않은 마당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마당 곳곳에 예쁜 꽃들로 가득하죠.

화려하기보다는 소박함을 강력한 무기로 지닌 곳인데요.

그 소박함속에서 최대한 편안함을 안겨주는 매력을 지닌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우루는 작은 규모답게 테이블의 수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옥 내부와 툇마루 그리고 야외 정원에 몇 개의 테이블을 갖추고 있죠.

그 중 가장 인기있는 자리가 툇마루인 것 같은데요.

불행히도 저희가 이 곳을 찾은 시간의 툇마루는 강한 햇살에 노출되어 앉을 수가 없었답니다.

 

 

 

 

 

 

 

 

 

 

잠시 정원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마당을 가로지르는 빨랫줄과 그 줄에 걸린 하얀 손수건인데요.

무우루가 오픈했음을 알리는 손수건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마당 중앙의 작은 테이블에 책을 몇 권 놓아두었죠.

무우루가 책 한 권 읽기에 너무나 좋은 분위기임을 미리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작은 마당에는 울긋불긋 가을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를 비롯하여 구절초와 여러 꽃들이 방긋 웃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전혀 화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절제미가 돋보이는 풍경이라 할 수 있죠.

 

 

 

 

 

 

 

 

 

 

아름다운 꽃들의 어우러짐은 가을의 정취를 절정으로 이끕니다.

뜨거운 햇살과 함께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버리는 화사한 모습인데요.

푸르름이 너무나도 빛나는 아름다운 날입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쉽게 야외의 한 테이블에 앉게 됩니다.

그리고 무우루만의 특이한 메뉴판과 접하게 되죠.

무우루는 제철에 맞는 재료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에 특별한 시그니쳐 메뉴는 보이지 않습니다.

저희도 가을에 맞는 음료를 주문해 봅니다.

 

 

 

 

 

 

 

 

 

 

테이블에 앉아 잠시 망중한을 즐기는 사이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청귤 아이스티와 솔슈크라는 음료인데요.

특히 솔슈크는 미숫가루와 꿀 그리고 콜드브루가 들어간 음료로 그 위에 크림과 히말라야 핑크소금이 뿌려져 있는 특이한 음료입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잊을 수 없는 휴식시간을 가져봅니다.

 

 

 

 

 

 

오늘 저희는 카페 무우루를 찾았는데요.

소박한 아름다움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멋진 휴식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카페 무우루에서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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