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여행] 의령 구름다리, 세 방향으로 이어지는 아찔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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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여행/의령구름다리 ♬


의령 구름다리는 자굴산으로부터 흐르는 의령천과 벽화산으로부터 흐르는 남산천이 합류되는 삼각지에 놓여진 다리입니다.

2005년 의령군이 이곳을 공원화하면서 건설한 다리죠.

특이하게도 의령 구름다리는 세 방향을 잇고 있습니다.

이 다리에서는 충익사와 의령천 그리고 남산 산림욕장으로 향할 수 있는데요.

하천위로 높이 솟은 의령 구름다리는 멋진 산책로와 함께 나들이객들의 인기명소가 되었습니다.

그럼 의령 구름다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9월 12일 (토)


 

* 주소: 경남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644-2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공간



 

 

 

 




네비가 안내해 준 길을 따르자 의령 구름다리로 오르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양쪽으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죠.











주차를 마치고 구름다리로 향하는 계단을 따라오릅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의령 구름다리는 세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는 다리죠.

또한 고정되어 있지 않는 출렁다리입니다.













의령 구름다리는 의령천을 가로질러 설치된 높은 다리입니다,

천혜의 자연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구멍이 쏭쏭 뚫린 철제바닥을 지날때면 아찔한 스릴감마저 느끼게 합니다.











세 방향의 다리가 서로 만나는 지점에 이르자 아름다운 주변경관이 한 눈에 펼쳐집니다.

의령의 명산인 자굴산에서 발원되어 흐르는 의령천이 여유로운 풍경을 선사하죠.

또한 의령천과 합류하는 남산천의 평온한 모습도 바라보이는데요.

그 어느 곳을 바라보아도 하나같이 평온한 느낌을 안겨줍니다.











구름다리를 지나 의병박물관 방향으로는 짧지만 숲속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나무데크로 잘 정비된 산책길이죠.

비록 잠시지만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길이랍니다.













숲속길이 끝나면 의령천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그리고 저 멀리 의령 구름다리가 멋지게 제 모습을 드러내죠.

숲속길에 이어 다시 시원한 강변길을 이어갑니다.











의령 구름다리의 진가는 다리 아래서 빛나는 것 같습니다.

다리 아래에서 웅장한 자태의 구름다리를 바라볼 수 있는데요.

세 방향으로 멋지게 날개를 펴는 구름다리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오늘 저희는 의령 구름다리를 찾았는데요.

세 방향으로 이어지는 아찔한 다리와 아름다운 주변풍경과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의령 구름다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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