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화랑의 언덕, 아름다운 초지와 황홀한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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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여행/화랑의언덕 ♬


화랑의 언덕은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진 단석산에 위치하여 시원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원래는 캠핑장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핑클이 출연한 <캠핑클럽>을 통해 알려지면서 지금은 핫한 여행지로 탈바꿈했죠.

화랑의 언덕에 서면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게 됩니다.

알프스를 연상케하는 푸른 초원이 멋드러진 나무와 어우러져 드넓게 펼쳐지는데요.

무엇보다도 명상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다랑이논의 그림같은 풍경이 압권을 이룬답니다.

그럼 경주 화랑의 언덕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6월 2일 (화)









화랑의 언덕은 경주시내와도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합니다.

경주시내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곳이죠.

원래는 캠핑장으로 잘 알려졌는데 현재는 캠핑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인당 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고 주차는 무료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주차장에서 화랑의 언덕과 명상바위까지의 거리가 적힌 안내판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

사진속의 비스듬한 오르막을 오르면 바로 화랑의 언덕이 나타나죠.

오르는 길에서부터 상쾌한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화랑의 언덕에 올라서자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데이지꽃의 물결입니다.

푸른 초원위에 하얀 눈처럼 소복히 쌓인 데이꽃의 하얀 물결인데요.

언덕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이제 화랑의 언덕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이 곳은 주변 전체가 푸른빛 녹음으로 가득합니다.

중간중간 포인트성의 나무가 심어져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죠.

마치 알프스의 어느 한 곳에 머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보기만 해도 상쾌함이 절로 느껴지는 초원의 풍경입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넓은 초지와 멋진 소나무가 어우러져 곳곳에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죠.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곳곳에 사진 포인트를 마련하여 방문객의 호응을 유도하는데요.

누구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아름답고 목가적인 풍경입니다.

커다란 나무 아래에는 돗자리를 깔고 여유로움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모습도 간간히 보입니다.















뭐니뭐니해도 화랑의 언덕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바로 명상바위입니다.

언덕 한쪽의 절벽에 위치한 바위와 이 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캠핑클럽> 방영 이후 명상바위는 온라인을 핫하게 달군 장소가 되어버렸죠.

명상바위에서는 경주시 내남면 비지리 학동마을의 고즈넉한 정취와 마을을 둘러싼 다랑이논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매력적인 풍경이 전개된답니다.















화랑의 언덕 주차장 바로 옆으로 펼쳐지는 저수지의 풍경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저수지의 풍경만으로도 이 곳을 찾을만한 가치가 충분해 보일 정도죠.

고요함이 깃 든 저수지의 운치스런 정취가 피곤한 심신을 절로 녹여버리는데요.

아름다운 저수지의 풍경을 더욱 예쁘게 빛내주는 포토존도 눈길을 끕니다.







오늘 저희는 경주 화랑의 언덕을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초지와 황홀한 조망이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었습니다.

경주 화랑의 언덕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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