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행] 청널공원, 화려한 동백꽃과 풍차전망대에서의 아름다운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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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여행/청널공원/동백꽃 ♬


청널공원은 사천시가 2011년 조경수를 심어 조성한 유럽형 도시공원입니다.

자그마한 공원이지만 풍차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죠.

특히 지금 이 시즌에는 겨울 동백꽃이 만개하여 화사함을 안겨 주는데요.

빨간 동백꽃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또한 사천 바다케이블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연계관광지로도 인기를 점점 더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천 청널공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8년 12월 27일 (목)











주차장에 도착하자 청널공원의 전경이 펼쳐지고 풍차전망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원래 동서공원으로 불리웠지만 최근에 청널공원으로 명칭을 공식화했는데요.

사천 바다케이블카가 개통되면서 연계관광지로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청널공원은 자그마한 도심형 공원입니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볼거리가 쏠쏠한 곳이죠.

특히 아름다운 사천의 바다를 바로 조망할 수 있기에 점점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는군요.









아무래도 청널공원의 핫플레이스는 풍차전망대입니다.

처음 공원이 조성될때부터 인기를 끈 풍차인데요.

그래서 이곳을 풍차언덕이라고도 부르죠.

원래 공원의 테마였던 유럽형 도심공원에 걸맞는 시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풍차전망대 내부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3층은 유리 너머로 바라볼 수 밖에 없고 2층에 외부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죠.

2층 외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망인데요.

먼저 공원의 전경과 사천의 진산인 와룡산 그리고 케이블카 전망대가 마련된 각산이 바라보입니다.















반대편으로 돌아서면 남해바다의 진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삼천포항에서부터 삼천포 대교까지 그림같은 풍경들이 파노라마처럼 전개되는데요.

나즈막히 곡선의 오르내림으로 이어지는 남해 산들의 능선은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다가섭니다.

그리고 잔잔한 바다 수면위로 햇살이 드리워져 마음은 더욱 평온해집니다.

















특히 겨울이면 청널공원을 꼭 찾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겨울 동백꽃 때문인데요.

청널공원에는 지금 한창 겨울 동백꽃이 만개해 있죠.

파란 하늘 아래로 빨갛게 무리를 이룬 동백꽃의 화사함이 정말 대단한데요.

아름답고 고운 동백꽃의 자태는 겨울의 삭막함을 완전히 날려 버립니다.













동백꽃과 조경수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도 정겹습니다.

빨간 동백꽃 너머로 그려지는 바다풍경은 더더욱 아름답게 느껴지죠.

분명 계절은 겨울이지만 마음속은 이미 봄으로 가득한데요.

순간 상쾌함이 물밀듯 밀려옵니다.













화려한 동백꽃 무리로 가득한 청널공원입니다.

꽃의 빛깔이 너무나도 선명하고 곱게 느껴지는데요.

이 아름다움에 한참동안 헤어나오기가 어렵습니다.











동백꽃 뿐만 아니라 멋진 조경수도 청널공원의 아름다움을 한 몫 거들고 있습니다.

공원과 어우러지는 조경수의 자태도, 그 빛깔도 무척 곱습니다.

마치 단풍시기가 아닌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파란 하늘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오늘 저희는 사천 청널공원을 찾았는데요.

낭만적인 풍차전망대에서의 아름다운 조망과 화려한 동백꽃의 향연이 멋지게 펼쳐지는 곳이었습니다.

사천 청널공원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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