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여행] 남애항, 동해안의 작은 포구가 그려내는 뛰어난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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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남애항은 매화가 결실을 맺은 후 떨어지는 모양이라 하여 낙매라고 불리우다 남쪽바다라는 뜻의 남애로 개칭되었습니다.

남애항은 강릉의 심곡항, 삼척의 초곡항과 더불어 강원도 3대 미항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도 하죠.

산과 바다가 함께 인접한 곳에 위치한 항으로 수산물의 집산지 역할을 담당하는 항구인데요.

배들이 늘어선 정겨운 포구와 바다를 향해 길게 뻗은 방파제에서의 조망이 탁월한 곳입니다.

또한 항구의 한쪽편에 마련된 스카이워크식 전망대에 서면 남애항과 겨울바다의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그럼 양양 남애항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7년 12월 27일 (수)









남애항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 있는 항구입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이라면 당연히 항구가 있기 마련이지만 남애항은 강원도의 3대 미항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항구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남애항이 가까워지자 남애항의 또 다른 볼거리인 스카이워크가 바다를 향해 시원하게 뻗쳐 있습니다.











남애항에 도착하여 스카이워크 전망대부터 둘러보기로 합니다.

파도소리가 철썩거리며 귓가를 울리는데 그 소리가 너무나도 맑고 청량합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상쾌함에 가슴이 정말 후련해집니다.













남애항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2014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서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경관을 맘껏 감상할 수 있죠.

하조대 해변에서도 이와 같은 스카이워크를 보았었는데요.

이제는 경관이 좋은 해변마다 스카이워크가 세워져 더욱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다를 향해 뻗은 스카이워크에서의 시간은 짜릿하고 스릴감으로 넘칩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조망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거침없이 뻗은 수평선과 짙푸른 바다는 겨울의 정취를 가득 안겨주는데요.

차가운 바람이 격한 파도와 함께 밀려오면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동해바다 뿐만 아니라 남애항과 방파제의 정적인 풍경도 참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항구에 우뚝 솟은 자그마한 봉우리 위에 자리한 소나무 한 그루가 정말 특이한 풍경으로 전해집니다.









전망대에서의 멋진 조망을 즐긴 후 방파제로 향해봅니다.

전망대를 내려서자 입구에 설치된 표지석에서 남애항이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임을 알 수 있답니다.

방파제는 생각보다 넓고 긴데 그 끝에서 빨간 등대가 손짓하고 있죠.













방파제를 걸으며 바라보이는 포구의 정경은 너무나 평화롭고 정겹습니다.

새벽이면 고기를 싣고 드나드는 배들과 어부들의 분주함으로 가득하겠지만 한낮의 풍경은 고요함과 적막함만이 가득할 뿐인데요.

그렇기에 겨울의 한적한 포구풍경을 느끼기에는 그만인 것 같습니다.

소박한 어촌마을과 평온한 포구의 풍경이 이토록 아름다운지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방파제 끝에는 핏빛처럼 붉은 등대가 외롭게 서 있습니다.

등대 뒤로는 푸른 바다가 빨간 색과 대비되면서 등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방파제에서 바라 본 동해바다의 겨울풍경입니다.

정말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바다의 빛깔이 가슴속까지 스며드는 듯 한데요.

아무리 바라보아도 결코 질리지 않는 겨울바다의 낭만과 정취는 그 끝을 알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강원도 3대 미항 중의 하나인 양양 남애항은 일출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해안의 작은 포구가 그려내는 뛰어난 경치와 바다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생각하면 왜 남애항이 미항인지를 가늠케 하는데요.

겨울바다의 정취와 낭만이 그립다면 양양 남애항으로의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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