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상효원, 메리골드와 단풍의 화려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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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행/상효원 ♬


* 여행일자: 2017년 11월 8일 (수)













제주 상효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수목원입니다.

그 규모가 무려 8만여평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특히 가을이면 단풍과 메리골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죠

한라산이 바라보이는 산기슭에서 화사한 꽃들과 거대한 수목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꽃의 무리가 눈길을 끕니다.

형형색색의 꽃들을 배경으로 한 멋진 포토존이기도 하죠.

무엇보다도 꽃과 나무들 너머로 바라보이는 한라산 정상의 모습이 거대하고 웅장하게 다가옵니다.















상효원 내 곳곳에서 보여지는 풍경은 상쾌함 그 자체입니다.

다양한 수목과 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데요.

파란 가을하늘 아래 푸르른 상효원의 풍경은 가을날의 향기를 더욱 진하게 만듭니다.











상효원에는 여러가지 테마를 지닌 정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금 상효원에서 가장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것이 바로 메리골드라는 금잔국화인데요.

마침 저희가 방문한 날이 상효원의 메리골드 축제 기간이었죠.

노란색과 주황색의 메리골드가 서로 정답게 뒤섞인 모습이 너무나 화사롭습니다.









메리골드 꽃밭을 지나 잠시 소낭아래에서 부부송이라는 소나무 한 쌍의 정겨운 풍경을 감상합니다.

넓게 조성된 푸른 잔디위로 펼쳐지는 편안한 풍경이 참 좋았던 곳이죠.

그리고 여름이면 수국으로 화려함을 주는 도체비 정원을 지나 꽃의 정원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꽃의 정원에 도착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커다란 탄성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꽃의 정원을 가득 메우는 메리골드와 여러 가을꽃 그리고 강렬한 단풍나무가 그림같이 펼쳐지기 때문이죠.

꽃의 정원은 상효원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계절별에 맞는 가장 아름다운 꽃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준답니다.













꽃의 정원에서는 가을꽃도 얼마나 화려한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여러 원색이 어우러져 마치 물감을 뿌려놓은 듯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데요.

또한 바람이 불때마다 코를 자극하는 꽃의 진한 향기는 그 어떤 고급 향수보다도 기분좋은 꽃내음을 선사합니다.

꽃과 단풍의 아름다운 조합이 펼쳐지는 꽃의 정원입니다.









오늘 저희는 제주 상효원을 찾았는데요.

메리골드와 단풍의 화려한 조합이 선사하는 최고의 가을을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제주 상효원에서 아름다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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