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행]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오색국화의 물결로 가득한 꽃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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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여행/마산가고파국화축제 ♬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의 국화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화상업재배 시배지이기도 한 마산에서 개최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화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죠.

국화축제가 돝섬에서 처음 열렸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큰 축제로 진화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데요.

올해도 역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있더군요.

그럼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10월 29일 (토)











오늘부터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전국 최대의 국화축제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합니다.

마산 돝섬에서 시작한 국화축제가 벌써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니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게 되는군요.











축제장에 도착하니 작년에는 보이지 않던 자그마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축제장의 전경을 바라보는데요.

다양한 색상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운 국화꽃의 물결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전망대 바로 앞에는 자그마한 연못을 꾸며 놓았는데 창원의 대표적인 명소인 주남저수지를 테마로 삼았다고 합니다.

화려한 국화와 운치스런 연못의 조화가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오죠.

노랗고 빨간 국화의 자태가 참 황홀스럽습니다.













화사한 국화는 갖가지 모양으로 방문객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바다와 어우러진 국화의 자태는 오늘만큼은 꽃중의 여왕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불어오는 바람에 국화의 진한 향기가 코를 자극하면서 기분을 더욱 좋아지게 되죠.

알록달록 오색으로 빚어진 국화꽃의 화려함은 보는 이를 감탄케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형광색의 찬란한 오색국화들 앞에서는 발걸음이 절로 멈추어집니다.

정말 황홀하고 환상적인 색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잠시 국화의 아름다운 매력에 흠뻑 취해봅니다.

이곳에서는 시선을 두는 곳마다 천상의 화원을 볼 수 있습니다.

오색찬란한 국화의 아름다움과 짙은 국화의 향에 빠져들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되지요.













국화 한 줄기에 1500송이 이상의 꽃을 피우는 명품다륜대작은 거의 꽃을 피우지 못했지만 놀라움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연인이라면 꼭 지나야 할 사랑의 터널도 단연 인기죠.











장독대와 어우러진 국화는 또 다른 느낌으로 전해집니다.

화려함을 잠시 접고 소박함을 가득 안겨 주는데요.

초가집의 운치가 정겨움을 더하면서 고전적인 멋을 더합니다.













오색찬란한 빛깔을 뽐내며 늘어선 국화의 향연은 절정으로 향합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는 수많은 포토존들이 즐비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바삐 움직이죠.

그만큼 축제장은 아름다움만이 가득한 공간이랍니다.















크기가 엄청 큰 왕국화도 볼 수 있고 자그만히 귀여운 소국화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보기 힘든 진귀한 국화들도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기엔 충분하죠.

진하고 선명한 색을 내는 국화의 자태에 그저 놀라움만 가득 안을 뿐인데요.

참 아름답다는 말 이외엔 더 이상의 표현은 어렵답니다.







오늘 저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찾았는데요.

오색찬란한 국화의 향연속에서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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