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행] 백수해안도로, 멋진 해안절경을 따라 이어지는 명품 드라이브

♬ 영광여행/백수해안도로 ♬

영광의 백수해안도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걸쳐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해안도로가 이어지죠.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멋진 해안선과 바위들은 황홀함을 전해주는데요.

칠산바다의 환상적인 정경이 펼쳐지면서 장관을 이루는 곳이랍니다.

그럼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9월 20일 (화)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명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과 자연경관 최우수상이 이곳의 명성을 확인시켜주죠.

이제 백수해안도로로 접어드는데 운이 좋게도 하늘까지 쾌청한 날씨를 보여줍니다.

백수해안도로로 접어든지 얼마되지 않아 노을정에 이르게 됩니다.

노을정 입구에는 조망이 멋진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곁들인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은데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황홀감 그 자체입니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다가 펼치는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카페에서 조금 더 바다쪽으로 향하면 노을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노을정에 서면 절경의 칠산바다를 바라볼 수 있죠.

오늘 바다의 물빛이 좋지 못한게 아쉬우나 파란 하늘과 솜털같은 구름이 아쉬움을 대신하는군요.

여유로움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백수해안도로는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입니다.

도로를 달리는 내내 상쾌함이 가득하게 되죠.

그리고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이 길이 왜 명품길인지 절실히 깨닫게 된답니다.

백수해안도로에서는 굳이 서두를 필요도 없습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 되죠.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제각각 다른 느낌으로 전해오는 풍경을 마음속 가득 담아보는 것도 매우 낭만적입니다.

이렇게 행복한 여정을 이어가다 보면 노을전시관을 만납니다.

노을전시관은 환상적인 영광의 노을과 빛의 과학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학습장의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수해안도로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쉼터이기도 하죠.

노을전시관에는 여러곳에 전망대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바다에 더 가까이 근접해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죠.

어느 전망대든 엽서속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탄성이 쉼 없이 터져나오는 절경 중의 절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전시관쪽으로 향해봅니다.

깔끔하고 깨끗히 정리된 전시관 주변 역시 멋진 조망대의 역활을 담당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계속된 큰 비 덕분에 바다속이 뒤집혀 물색이 좋지 않은게 너무 아쉽군요.

하지만 이를 제외한다면 무엇 하나 모자람이 없는 뛰어난 절경이죠.

해안선을 두른 절벽기암의 오묘함도 바다에 심어진 촘촘한 바위가 전하는 놀라운 풍경의 연속입니다.

바위끝에 바다와 닿을 듯 서 있는 등대가 너무도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다시 아름다운 해안도로는 이어집니다.

때로는 시원하게 길게 뻗쳐 있고 때로는 구불구불 멋스럽게 휘어지면서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그리고 칠산바다의 절경을 마지막으로 장식할 전망대를 만납니다.

전망대에 내리니 철조망에 걸려 있는 수많은 열쇠들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멋스럽게 장식한 절벽위의 정자가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이곳에서 백수해안도로의 마지막 절경을 감상하는데요.

계속해서 이어지는 황홀한 정경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또 다른 느낌으로 전해집니다.

시원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백수해안도로의 모습 또한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지는군요.

오늘 저희는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백수해안도로를 찾았습니다.

백수해안도로는 해안절벽을 따라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도로였는데요.

영광 백수해안도로에서 즐겁고 상쾌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