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여행] 직탕폭포, 가로로 길게 늘어선 이색적인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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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여행/직탕폭포 ♬


철원 직탕폭포는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 철원8경 중의 한곳입니다.

직탕폭포는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죠.

폭은 3m로 매우 짧지만 그 길이가 80m에 이를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가로형의 폭포인데요.

방송에 알려지면서 일약 명소로 떠오른 직탕폭포는 시원한 폭포소리와 함께 이색적인 풍경을 더합니다.

그럼 철원 직탕폭포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8월 24일 (수)









직탕폭포 입구에는 매운탕이나 백숙을 취급하는 가든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희도 마침 식사를 해야 했기에 가든 한 곳으로 들어갔는데요.

가든 평상에서 바라본 풍경이 꽤나 운치롭습니다.









식사가 준비될때까지 직탕폭포를 둘러보기 위해 계곡 아래로 내려섭니다.

서서히 직탕폭포가 모습을 드러내며 자태를 뽐내는데요.

오래된 다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이제 직탕폭포가 그 모습을 완연히 드러냅니다.

직탕폭포는 일반폭포와는 달리 가로형의 폭포입니다.

높이는 3m밖에 되지 않지만 가로의 길이가 무려 80m에 이른다고 하는군요.

세로로 길게 뻗은 폭포만 봐왔던지라 가로형의 폭포가 무척이나 이색적으로 느껴집니다.











직탕폭포는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별칭으로 불리웁니다.

왠지 민망스럽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양의 폭포임에는 틀림이 없죠.

지금 가뭄으로 계곡의 수량이 적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웅장한 자태를 선보이는데요.

보면 볼수록 이국적인 풍경이 느껴집니다.







계곡 아래를 바라보면 여유롭게 흐르는 계곡물과 함께 빨간색의 태봉대교가 보입니다.

태봉대교에서는 번지점프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액티비티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죠.









저희는 이제 다리를 건너 반대편에서 직탕폭포를 바라보기로 하는데요.

다리의 모습에서 오랜 세월을 짐작케 합니다.









다리위에서 바라보는 계곡의 풍경도 쏠쏠합니다.

이 계곡물이 직탕폭포를 거쳐 고석정을 휘감고 순담계곡으로 흘러 들어가죠.

평온하고 넉넉한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 반대쪽에서 바라보는 직탕폭포의 느낌은 또 색다릅니다.

건너편 가든들의 모습이 옥의 티지만 오히려 웅장함은 더한 것 같은데요.

폭포의 길이가 이곳에서 제대로 표현되지 않나 싶습니다.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는 폭포의 풍경앞에서 온 몸이 상쾌해짐을 느낍니다.

그리고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는 너무나도 청명하게 들리는군요.

특히 쉽게 볼 수 없는 폭포의 형태라서 더욱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저희는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 불리우는 직탕폭포를 찾았는데요.

길게 늘어선 폭포의 이색적인 풍경이 신기스럽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철원 직탕폭포에서 시원하고 상쾌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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