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행]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벚꽃과 어우러진 명품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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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여행/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


지금 진해는 벚꽃축제가 한창입니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벚꽃명소 중에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여좌천과 마주하고 있어서 여좌천의 벚꽃을 감상하신 다음 이곳을 둘러보신다면 더욱 알찬 벚꽃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화훼 등이 서식하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습지를 간직한 곳인데요.

무엇보다도 이곳은 봄이면 벚꽃이 가을이면 단풍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랍니다.

그럼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6년 4월 1일 (금)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여좌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여좌천의 벚꽃과 함께 구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울창하게 뻗은 거대한 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죠.

이곳은 내수면양식연구센터 내 유수지 주변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자연학습체험과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인데요.

하지만 음식물의 반입이 엄격하게 금지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의 여행포인트는 아름다운 저수지를 따라 호젓한 산책길을 걷는 것입니다.

이 산책길에서는 다양한 풍경들이 연출되죠.

특히 저수지변을 두르는 오래된 고목들은 볼수록 신비스럽습니다.















저수지의 또다른 한쪽으로는 여러 수생식물들과 다양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 사이로 데크길이 놓여져 있어 더욱 운치스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해 놓았죠.

그중에서도 가지를 축축 늘어뜨린 버드나무와 벚꽃의 조화는 단연 압권을 이룹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저수지를 두르는 산책로로 접어듭니다.

저수지 수면위로 닿을 듯 말 듯 가지를 뻗은 벚꽃나무의 자태는 보는 이의 눈길을 끌게 되죠.

하얀 반짝거림이 정말 아름답다는 느낌을 가지게 만듭니다.









이제 저수지가 환하게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평화롭고 고요한 저수지의 분위기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게 되죠.

저수지 위로 누워있는 나무의 모습도 참 신기합니다.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저수지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마치 동양화속의 풍경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이는데요.

깨끗한 물색과 벚꽃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절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람이 잔잔한 날 수면위로 반영이 이루어지면 정말 장관을 이룰 것 같군요.













저수지를 두르는 산책길 또한 너무나 호젓하고 운치스럽습니다.

바라만 봐도 마냥 걷고 싶다는 기분이 절로 드는 길입니다.

가족, 연인 누구나 아름답게 걸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하죠.

이 길에서는 행복만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저수지의 풍광은 계속해서 여행객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그림같은 풍경이 이어지고 봄의 화사한 기운이 뼛속까지 파고듬을 느끼게 됩니다.

여좌천의 화려한 벚꽃에 흥분된 마음이 이곳에서 절로 진정이 되죠.

그리고 평온함과 여유로움만이 가득해집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서의 화사한 봄날이었는데요.

이곳은 봄 뿐만 아니라 가을이면 환상적인 단풍이 유혹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벚꽃과 함께 어우러진 명품저수지,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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