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카페/비비낙안 ♬ 완주 삼례읍의 비비정 마을은 평범한 농촌마을이었습니다. 그런 농촌마을이 마을 주민들의 힘을 모아 사업을 구상하고 기획하여 신문화공간조성사업을 펼쳤죠. 그리고 오로지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사단법인 비비정을 만들어서 지속가능한 마을을 꿈꾸는 이들의 변화와 삶을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그 중심에 카페 비비낙안과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네 청년들이 모여 비비낙안이라는 문화공간카페를 만들고 70세 할머니들이 음식을 만들며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마을공동체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럼 카페 비비낙안과 농가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20년 5월 28일 (목) 비비정 예술열차에서 차로 1~2분이면 닿게 되는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입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비비정 농가레스..
맛있는여행 카페 2020. 6. 23. 09:00
♬ 제주카페/마노르블랑 ♬ * 여행일자: 2020년 6월 11일 (목) 카페 마노르블랑은 산방산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럽식의 멋진 건물과 내부가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카페죠. 무엇보다도 마노르블랑이 매력적인건 아름다운 정원 때문입니다. 한때 핑크뮬리의 히트를 이끈 선두주자이기도 한 만큼 가을이면 핑크뮬리로 유명한 곳이지만 지금은 수국꽃이 절정을 이룬다고 하는데요. 웬만한 제주의 수국명소보다도 뛰어나다는 마노르블랑의 수국정원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마노르블랑은 일인 일잔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카페 입구에서 방문자 수에 맞게 주문하고 계산한 후 입장하게 되죠. 실내는 고급스런 유럽풍 가구와 인테리어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에도 테이블을 마련하여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를..
맛있는여행 카페 2020. 6. 18. 08:00
♬ 제주카페/북촌에가면 ♬ * 여행일자: 2020년 6월 10일 (수) 제주에는 수국명소가 즐비하지만 이들에 못지 않는 아름다운 수국꽃밭을 갖춘 카페도 여러 곳 있습니다. 그 중의 한 곳이 조천읍에 자리한 북촌에가면이라는 카페인데요. 이 곳은 다른 수국명소와는 달리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수국꽃을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죠. 북촌에가면은 입구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계산한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일인당 음료 한 잔은 필수랍니다. 북촌에가면 카페는 입구부터 화사한 정원을 선보입니다. 장미와 수국를 필두로 다양한 꽃들이 자태를 뽐내죠. 아기자기한 정원이 안겨주는 설레임을 안고 카페 마당으로 향합니다. 카페 마당으로 들어서면 절로 환호성이 터집니다. 마당 한가득 피어 난 수국의 물결 때문인..
맛있는여행 카페 2020. 6. 15. 08:00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하동카페/스타웨이하동 ♬ 최근 하동에 새롭고 핫한 랜드마크가 생겼습니다. 바로 스타웨이 하동이라는 카페인데요. 형제봉 자락에 위치한 스타웨이 하동은 산중턱에 돌출한 스카이워크식의 전망대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섬진강과 악양들판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스타웨이 하동은 카페이지만 특이하게도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인당 3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는데 일단 입장료를 내면 커피나 음료를 마시지 않고 전망대나 카페 시설을 구경할 수 있죠. 그리고 카페를 이용하면 2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맛있는여행 카페 2020. 1. 9. 00:00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경주카페/아덴카페 ♬ 아덴카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호수를 끼고 자리한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보문호수 오리배 선착장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호수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카페죠. 다만, 평일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주말이나 성수기 시즌에는 주차가 조금 어렵다는게 단점일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도 벚꽃시즌이라 정말 힘들게 주차를 했답니다. 아덴카페는 입구서부터 예사롭지 않은 풍경을 선보입니다.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답게 멋스러운 한옥지붕이 고즈넉함을 안겨주죠. 또한 운치..
맛있는여행 카페 2019. 4. 15. 08:00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보령카페/우유창고 ♬ 보령에 위치한 우유창고는 보령우유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이곳에서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맛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우유곽 모양으로 지어진 외관 건물이 핫이슈되면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카페에 도착하자 우유창고라고 크게 새겨진 간판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울타리 안의 자그마한 아기젖소가 앙증맞게 저희를 바라보는데요. 저 뒤로 보령우유의 축사와 우유가공공장이 자리하고 있죠. 이미 언급했듯이 우유창고는 보령우유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우유곽이라는 독특한 건물테마로 SNS에서..
맛있는여행 카페 2019. 1. 28. 08:00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보령카페/리리스카페 ♬ 리리스카페는 보령 개화예술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화예술공원의 입장료를 끊어야만 리리스카페를 이용할 수 있죠. (성인 일인당 5000원) 하지만 커피나 음료를 주문하지 않더라도 내부 구경이 자유롭다고 합니다. 매표소에서 공원을 가로지르면 리리스카페가 나타나는데요. 한창 겨울시즌이라 삭막함을 감출 수는 없지만 카페 외부의 풍경도 참 아름답고 아기자기합니다. 참고로 리리스카페의 영업시간은 09:30 ~ 18:00 이고 연중무휴라고 합니다. 리리스카페의 진가는 내부로 들어서는..
맛있는여행 카페 2019. 1. 14. 08:00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목포카페/행복이가득한집 ♬ 목포는 일제시대의 아픔을 자연스럽게 융화시켜 그 잔재를 많이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당시의 건물이나 가옥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카페 도 일본식의 적산가옥을 그대로 살린 곳이죠. 카페 입구에 도착하니 담벼락을 휘감은 담쟁이 넝쿨이 눈길을 끕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자 엔틱한 내부의 가구와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소품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매력을 더하는데요. 고풍스런 분위기와 편안함이 동시에 느껴집니..
맛있는여행 카페 2018. 2. 3. 17:00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강릉카페/보헤미안 ♬ 강릉에 위치한 보헤미안 커피는 우리나라 커피계의 살아있는 전설 박이추씨의 커피공장으로 유명합니다. 박이추씨가 강릉에 처음 뿌리를 내린 이후 강릉은 일약 커피의 도시로 발돋움하게 되는데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릉여행시 한 번쯤 들러야 할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곳은 커피를 생산하는 공장과 커피전문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커피공장을 관람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헤미안 커피는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곤란하지만 봄, ..
맛있는여행 카페 2018. 1. 27. 17:00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카페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 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하동카페/매암제다원 ♬ 녹차하면 보성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역사나 질로 따지면 단연 하동을 최고로 꼽습니다. 보성의 녹차가 주로 재배차인 반면에 하동의 녹차는 야생차이고 공정이 모두 수작업이라 맛과 향의 깊이가 더하다고 알려져 있고 차의 명인들이 거의 하동에 터를 두고 있죠. 저희는 하동의 녹차를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곳 중의 한 곳인 매암제다원을 찾았는데요. 하지만 매암제다원에 도착하는 순간 멘붕에 빠지게 되더군요. 주차장이 없어 인근에 눈치껏 주차해야 하고 주변 배경이 녹차밭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
맛있는여행 카페 2017. 10. 1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