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코스 2편, 천혜의 자연경관이 장관을 펼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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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행/제주여행코스 ♬

 

제주는 누구나 인정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이자 최대의 관광지입니다.

그런 만큼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죠.

그래서 수많은 관광지 중 필수로 가봐야 할 여행지 24곳을 꼽아봤는데요.

3회에 걸쳐 제주의 필수여행코스 24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제주여행코스 2편입니다.

참고로 순서는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이며 해수욕장과 오름 그리고 부속섬들은 제외했습니다.

 

 

9. 섭지코지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자리잡은 섭지코지는 푸른 초원과 아름다운 해안풍경이 일품입니다. 
언덕 위의 평원에 푸르름을 이루는 초원 그리고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바다와 어우러지면 그야말로 환상의 정경을 만들어 내죠.
등대가 세워진 자그마한 봉우리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면 막힘이 없이 시원하게 보여지는 조망이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또한 바다와 초원을 바라보며 걷게 되는 해안산책로에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제주 방언으로 인재가 많이 나오는 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곶의 뜻을 가진 <코지>가 합쳐져 섭지코지라고 불리게 되었다는데요.
각종 드라마의 배경지로 알려진 섭지코지는 이제 제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87

* 전화문의: 064-782-2810

* 입장료: 무료

* 주차: 30분 이내 1000원, 15분 초과시마다 500원, 당일 최대요금 3000원 (승용차 기준)

 


 

 

 

 

10. 쇠소깍

 

 

 

 

제주의 쇠소깍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원래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을 가지고 있었죠.
쇠소깍은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가 독특한 지형을 이루면서 천혜의 절경을 선보입니다.
제주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특히 에머럴드를 연상케 하는 쇠소깍의 물빛은 황홀함 그 자체랍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 입장료: 무료

* 주차: 3곳의 주차장 중 1주차장은 유료이고 나머지는 무료입니다.

 


 

 

 

 

11. 정방 폭포

 

 

 

 

정방 폭포는 천지연 폭포, 천제연 폭포와 더불어 제주의 3대 폭포로 꼽힙니다.
정방 폭포의 큰 매력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라는 점이죠.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 높이 23m, 폭 8m, 깊이 5m에 달합니다.
폭포 가까이 서면 세찬 물줄기의 강렬한 폭포음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데요.
웅장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그려내는 풍경은 그야말로 황홀하기 그지없습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 전화문의: 064-733-1530

* 입장료: 성인 2000원, 군인/어린이 1000원

* 입장시간: 매일 09:00~17:20

* 주차: 무료주차장

 


 

 

 

 

12.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는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기암절벽으로 세차게 떨어지는 하얀 물기둥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죠.
천지연 폭포는 높이가 22m 그리고 폭이 12m에 이른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수학여행단이 절대로 빠트리지 않을 만큼 절경을 자랑하는 명소이기도 한데요.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은은한 밤풍경을 만끽할수도 있답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667-7

* 전화문의: 064-733-1528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군경/어린이 1000원

* 입장시간: 매일 09:00~22:00

* 주차: 무료주차장

 


 

 

 

 

13. 외돌개

 

 

 

 

제주의 올레길 중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구간이 7코스입니다.
주변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인데 그 시작점이 바로 외돌개죠.
외돌개는 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은 돌이 되어버리고 뭍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 할망바위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를 둘러싼 기암절벽 중 가장 눈에 띄는 바위이기도 합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91

* 전화문의: 064-760-3192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14. 황우지 선녀탕 (현재 출입제한)

 

 

 

 

황우지 선녀탕은 바닷가에 형성된 자연풀장으로 일컬어집니다.
바닷가 암벽이 묘하게 둘러싸면서 바위 안쪽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만들어 내죠.
정말 이름 그대로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갔을만한 놀라운 풍경의 선녀탕인데요.
자연이 빚어 낸 절묘한 풍경에 보면서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멋진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풍경 또한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답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95-5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 황우지 선녀탕은 현재 낙석의 위험으로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개방이 되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15. 대포주상절리

 

 

 

 

대포주상절리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명소입니다.
시원스런 바다를 바라보며 마치 조각가가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인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죠.
지삿개 바위라고도 불리우는 대포주상절리는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인데요.
화구로부터 흘러나온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라고 합니다.
특히 대포주상절리는 우리나라에서 최대의 규모를 지니고 있어 그 웅장함이 대단하답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 전화문의: 064-738-1521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군경/어린이 1000원

* 입장시간: 매일 09:00~17:20

* 주차: 승용차 기준 2000원

 


 

 

 

 

16. 천제연 폭포

 

 

 

 

천제연 폭포는 천지연 폭포, 정방 폭포와 더불어 제주의 3대 폭포 중 하나입니다.
다른 폭포와는 달리 3단 폭포로 이루어져 있죠.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한 데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3개의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정말 장관인데요.

또한 각 폭포마다 형성된 소의 물빛이 너무나도 영롱하고 환상적인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신비감을 절로 자아내는 곳이랍니다.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천제연폭포관

* 전화문의: 064-760-6331

* 입장료: 성인 2500원, 청소년/군경/어린이 1350원

* 입장시간: 매일 09:00~17:20

* 주차: 무료주차장

 

 

이상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여행지 2편을 소개했는데요.
하나같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유혹시키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주여행코스 3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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