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 춘천여행코스, 호반의 도시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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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여행/춘천여행코스 ♬

 

춘천은 호반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소양호와 의암호를 끼고 수려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겨울연가의 촬영지 남이섬을 시작으로 소양강댐의 시원한 풍경과 물길, 숲길이 이어지는 청평사에서 호젓함을 느끼게 되죠.

그리고 춘천이 낳은 작가 김유정 문학촌에서 그의 작품세계를 조금이나마 읽을 수가 있는데요.

또한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정원의 제이드 가든에서 여행의 절정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그럼 춘천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남이섬

 

 

 

 

 

춘천과 가평 경계에 위치한 남이섬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의 한 곳입니다.

원래는 봉우리였던 곳이 청평댐 건설로 인해 섬이 되었고 남이 장군의 묘가 자리한다는 설에 따라 남이섬으로 불리게 되었죠.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한데 특히 <겨울연가>의 인기로 인해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되었습니다.

사시사철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인데요.

다만, 친일로 인한 논란이 끊이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2019년 6월 남이섬은 친일재산이 아니며 친일 이슈와는 상관이 없다는 대한민국 사법부의 최종 확정판결이 나왔습니다.

 

* 주소: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 전화문의: 0507-1311-8114

* 입장료: 성인 16000원, 청소년/장애인/국가유공자 13000원, 어린이 10000원 (선박탑승료 포함)

* 입장시간: 매일 08:00~21:00

* 주차: 승용차 기준 6000원 (12시간 초과시 시간당 1000원 추가)

 

 

 

 

 

 

2. 제이드 가든

 

 

 

 

 

제이드 가든은 유럽의 유명 도시를 닮은 정원과 계절마다 풍경을 달리하는 꽃과 나무가 있는 아름다운 수목원입니다.

마치 동화속으로 들어간 듯한 아기자기한 숲 속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사색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죠.

레스토랑과 커피숍이 있는 유럽식 건물과 초록으로 가득한 아리따운 정원 그리고 자연의 소리가 생동감 넘치는 숲속길을 걷다 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곳인데요.

아름다운 숲과 나무, 그 위를 지나는 햇살과 바람이 조화를 이루면서 제이드 가든은 초록세상으로 물듭니다.

또한 새소리와 물소리는 가슴속에 청량감을 더욱 가득하게 만든답니다.

 

* 주소: 강원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 전화문의: 033-260-8300
* 입장료: 성인 10000원, 중고생 6000원, 어린이 6000원
* 입장시간: 매일 09:00~18:00
* 주차: 무료주차장

 

 

 

 

 

 

3. 김유정 문학촌

 

 

 

 

 

김유정 문학촌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단편작가인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입니다.

김유정 문학촌이 자리한 실레마을은 2002년 문학촌 개관 이전만 해도 외지인의 발길이 뜸한 한적한 시골마을이었죠.

하지만 김유정 문학촌이 생기면서 방문객이 연간 4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작가 한 명이 만들어 낸 문화콘텐츠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는 곳이 바로 김유정 문학촌이 아닐까 싶은데요.

김유정 문학촌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김유정역까지 둘러보신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주소: 강원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14
* 전화문의: 033-261-4650
* 입장료: 2000원
* 입장시간: 09:3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 무료주차장

 

 

 

 

 

 

4.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소양 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마련된 스카이워크입니다.

전체 길이가 174m로 그 중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구간이 156m에 이르는 웅장한 스카이워크죠.

마치 연륙교를 연상케 하는 스카이워크의 모양과 장대한 길이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절로 감탄케 하는데요.

또한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황홀함 그 자체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흥얼거렸던 노래 <소양강 처녀>가 절로 떠오르는 곳이랍니다.

 

* 주소: 강원 춘천시 영서로 2663
* 전화문의: 033-240-1695
* 입장료: 2000원 (춘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
* 입장시간: 매일 10:00~18:00 (성수기는 21:00까지)
* 주차: 유료 (최초 30분 600원이고 이후 10분마다 300원)

 

 

 

 

 

 

5. 소양강 댐

 

 

 

 

 

소양강 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다목적댐으로 그 위용만큼이나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완공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댐이었고 현재도 국내 최대이자 동양 최대의 사력댐이며 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고 하죠.

무려 높이가 123m, 만수위는 198m, 제방 길이는 530m, 총 가용저수량은 29억 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댐의 규모만큼이나 아름답고 상쾌한 조망을 선사하는 소양강 댐인데요.

특히 가을이면 소양강댐 주변의 산이 온통 오색 단풍으로 물드는 장면은 장관이라고 합니다.

 

* 주소: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860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6. 청평사

 

 

 

 

 

청평사는 고려시대의 절로 고려 광종 때 영현선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빼어난 산수가 매력적인 청평사 일대는 계곡과 폭포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어 2010년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죠.

특히 보물로 지정된 회전문은 16세기 중엽 건축 양식 변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건축물로 청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평사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입지적인 요건에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배를 타고 소양호의 물길을 따라 보여지는 풍경과 계곡을 따라 오르는 아름다운 길에서 느끼는 감정은 청평사만이 가진 매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주소: 강원 춘천시 북산면 오봉산길 810
* 전화문의: 033-244-1095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800원

* 유람선 이용시: 대인 10000원, 소인 6000원 (왕복 기준)

 

이상으로 춘천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호반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맑고 깨끗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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