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선학산전망대, 진주의 진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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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여행/선학산전망대 ♬


진주에 위치한 선학산은 해발 135.5m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특별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선학산 정상에 마련된 전망대에서의 멋진 조망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곳에 서면 진주 시내를 비롯하여 진주성과 남강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죠.

속이 확 트이는 시원스런 조망과 함께 상쾌함이 가득해지는데요.

선학산 전망대에 이르는 산책로 또한 너무나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제공해 준답니다.

그럼 진주 선학산 전망대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7년 11월 15일 (수)









오늘 저희가 선학산 전망대로 향하는 진입로는 말티고개입니다.

말티고개 입구 교차로에서 안락공원 방향으로 차를 향하다 보면 도로위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나타나는데 다리 옆으로 진입로가 나 있죠.

그리고 진입로 입구에 10대 정도의 차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지도상에서 주소를 찍어보니 <경남 진주시 옥봉동 28>로 표기되는군요.











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 100m 정도 걸으니 선학산 전망대를 가르키는 안내판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선학산 전망대까지는 1.3Km의 거리인데 주차장에서 여기까지의 거리를 더한다면 1.4Km 정도의 거리가 되겠군요.















안내판이 서 있는 곳은 자그맣게 미니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한창 막바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조금 전 보았었던 봉황교라는 다리를 건너게 되죠.

그리고 다리위에서의 풍경이 한참동안 저희의 발길을 잡게 됩니다.

알록달록 고운 빛깔을 드리우는 숲 너머로 웅장하게 솟아 있는 산봉우리가 신비스럽게 느껴지는데요.

반대편으로는 진주 시가지와 발 아래로 처음에 언급했던 주차장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넌 후 본격적인 숲길이 이어집니다.

이 숲길에서의 고요함과 편안함은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전형적인 가을풍경이 내려앉은 숲길의 정취는 이번 여행에서 또 하나의 보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호젓한 숲길이 끝나고 선학산 정상이 나타나면서 주변은 가을의 짙은 색채로 가득해집니다.

울긋불긋하게 진한 빛깔의 옷을 껴입은 나무들이 파란하늘과 그림같이 어우러지는데요.

선학산 전망대의 주인공을 채 만나기도 전에 아름다움의 극치를 맛보게 됩니다.









이윽고 선학산 전망대에 이르게 됩니다.

전망대 한쪽편에는 휴게실이 자리하고 있는데 1층에는 화장실 및 휴게실이 있고 2층에는 전망데크가 들어서 있죠.

그리고 둥근 형태의 넓다란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더욱 편리하게 조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선학산 전망대 끝에 서면 깜짝 놀랄만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서정적인 가을옷으로 갈아 입은 진주성과 그 옆으로 유유히 흐르는 남강 그리고 진주 시내의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답기 때문이죠.

특히 멀리서 내려다 보는 진주성의 가을풍경이 이토록 아름답다는 사실이 정말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한동안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저희는 진주 선학산 전망대를 찾았는데요.

진주성과 남강 그리고 진주 시가지 등 진주의 진풍경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진주 선학산 전망대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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