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 태안튤립축제, 화려한 튤립이 전하는 봄의 꽃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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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여행/태안튤립축제 ♬


튤립은 짙은 원색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빛깔을 뽐내며 그 어느 봄꽃보다도 화려함을 뽐냅니다.

지금 충남 태안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죠.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리는 태안튤립축제는 지난 해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명성답게 축제장은 그야말로 튤립의 천지인데요.

수많은 튤립이 다양한 테마에 맞춰 진한 봄의 향연을 펼칩답니다.

그럼 태안튤립축제를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7년 4월 13일 (목)











우리나라 최대의 튤립축제인 태안튤립축제가 화려하게 서막을 열었습니다.

올해 태안튤립축제는 4월 13일부터 5월 10까지 열린다고 하죠.

어느 봄꽃보다도 원색의 화려함을 뽐내는 튤립의 매력에 올해도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요.

태안튤립축제의 입장료는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태안튤립축제가 개최되는 네이처월드에는 빛축제도 함께 열리고 있죠.

그래서 오후 늦게 이곳을 방문해 야간의 빛축제까지 즐기시는 분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태안튤립축제장의 한가운데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데 저희는 먼저 전망대로 향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태안튤립축제장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튤립이 아직 제대로 꽃망울을 열지 않았는데요.

저희가 이곳을 찾은 날이 축제 첫날인데 튤립 개화율은 20~30% 정도밖에 되지 않았죠.















아쉽지만 그중에서도 활짝 핀 튤립만을 찾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튤립은 봄에 피는 꽃 중 가장 화려한 빛깔을 지니고 있죠.

그래서 더욱 마성적인 매력으로 상춘객들을 유혹하는데요.

다양한 형광색의 황홀한 꽃망울이 정말 장관입니다.















축제장의 중심부를 벗어나면 수선화가 활짝 기지개를 폅니다.

이곳의 수선화는 품종이 매우 다양했는데요.

전날 서산 유기방가옥에서 수많은 수선화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로 저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특히 튤립과 어우러진 수선화의 모습이 너무나 압권이었습니다.













이곳은 작년에 유채꽃이 심어져 있던 공간이었는데 올해는 수선화를 중심으로 여러 종의 꽃이 대신하고 있더군요.

줄을 맞춰 쭉 늘어선 수선화의 풍경이 시원스럽다는 느낌마저 들게 만드는데요.

보는 내내 탄성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튤립과 수선화의 꽃물결이 교대로 번갈아가며 봄의 잔치를 펼칩니다.

누구라도 이곳에서는 화사한 봄의 느낌을 만끽하게 되는데요.

왠지 모르게 설레이는 봄날의 정취가 한껏 묻어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축제장이나 인기 있는 사진포인트에는 항상 풍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시 태안튤립축제도 마찬가지인데요.

풍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꽃들이 펼치는 꽃잔치는 봄의 절정으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튤립이 아직 제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그외의 여러 꽃들이 화사함을 대신합니다.

아까 보았던 수선화를 비롯해서 히야신스와 나리꽃 등 아름다운 빛깔로 중무장한 다양한 꽃들이 즐거움을 안겨주죠.

튤립이 만개할 시기면 정말 아름다운 공간이 되리라 생각되는데요.

이 글이 발행되는 시점이면 어느 정도 튤립이 꽃을 피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저희는 태안튤립축제를 찾았는데요.

화려한 빛깔이 만들어내는 봄의 꽃잔치가 벌어지는 태안튤립축제였습니다.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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