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달아공원 일몰, 환상의 노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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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달아공원일몰/통영여행 ♬


* 여행일자: 2017년 2월 21일 (화)









통영 달아공원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특히 달아공원의 일몰은 한려해상의 비경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보석같은 바다위에 촘촘하게 박힌 섬들 사이로 펼쳐지는 빨간 노을의 향연은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하기 어렵답니다.

오늘 저희도 일몰이 주는 감동을 느끼기 위해 여유있게 달아공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아직 해가 질 시간은 좀 남았지만 달아공원의 주변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전망대로 향합니다.

벌써부터 전망대에는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달아공원에는 아름다운 한려수도와 황홀한 일몰을 잘 구경할 수 있도록 전망대가 멋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몰시간이 1시간 이상 남았음에도 벌써부터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아마도 일몰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일겁니다.











달아공원 전망대에서는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한 섬들이 지척으로 깔리죠.

한려해상의 빼어난 경치가 눈을 현란하게 만드는데요.

올망졸망 군을 이룬 섬들의 모양새는 그 현란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굳이 일몰이 아니더라도 달아공원을 방문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잠시 전망대에서 내려와 주변을 감상해 봅니다.

길가에 핀 매화꽃이 파란하늘속에서 더욱 고운 자태를 보여줍니다.

저희는 이제 달아공원 휴게소에서 해가 질 시간까지 휴식을 취하기로 하는데요.













드디어 일몰시간이 가까워져 다시 전망대로 올랐습니다.

그사이 전망대에는 더욱 늘어난 여행객들로 가득한데요.

일몰이 시작되면서 주변의 하늘은 황금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일몰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점차 하늘은 황금색에서 붉은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합니다.

파란 하늘에 마치 붉은 물감을 덧대는 것처럼 점점 붉은색의 띠가 강하게 형성되는데요.

주변은 온통 카메라와 휴대폰의 셔터소리로 가득해지죠.

붉은 노을이 주변을 물들이는 만큼 가슴속에 전해지는 감동도 더욱 커집니다.

그 어떤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저물어가는 석양을 바라봅니다.











일몰은 언제나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특히 달아공원에서의 일몰은 더욱 환상적인 기분을 안겨줍니다.

바로 수려한 한려수도의 비경과 어우러지는게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화려하게 불타오르던 석양이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고 이제 주변은 적막감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일몰이 주는 짙은 여운은 쉽사리 사라지질 않습니다.

하나 둘 사람들이 이곳을 떠나지만 저희의 발걸음은 좀처럼 떨어지질 않는군요.







오늘 저희는 통영 달아공원 전망대를 찾았는데요.

황홀하고 환상적인 노을에 흠뻑 취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통영 달아공원에서 아름다운 일몰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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