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강동화암주상절리, 신비로운 주상절리와 멋진 해변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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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행/강동화암주상절리 ♬


* 여행일자: 2017년 1월 24일 (화)









강동화암주상절리는 동해안의 주상절리 중 용암 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흔히 주상절리는 단면이 육각형 내지 삼각형으로 된 긴 기둥 모양의 바위가 겹쳐져 있는 것을 일컫는데요.

특히 강동화암주상절리는 다양한 각도로 형성되어 더욱 보는 재미를 더하죠.

또한 아름다운 해변의 풍광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해변으로 발을 들여놓자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겨울바다의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속이 확 트이는 시원한 풍경이죠.

비릿한 바다내음이 더없이 상쾌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리고 바닷가에 자리한 주상절리와 마주하게 됩니다.

조금전 언급했듯이 강동화암주상절리는 여러 각도로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누워있는 주상절리와 세워져 있는 주상절리가 마주보며 서로의 자태를 뽐내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강동화암주상절리는 제주의 대포주상절리나 경주의 양남주상절리보다도 더욱 가까이서 대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 아닐까 싶군요.











전국에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항상 볼때마다 몰려드는 신비함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주상절리를 바라보니 더욱 묘하고 신기한데요.

가로로 혹은 세로의 기둥으로 뻗은 바위의 기이한 현상은 보는 이의 마음을 절로 감탄케 합니다.











촘촘히 박혀 있는 주상절리 위로 파도가 들이칠때마다 상쾌함이 물밀 듯 밀려옵니다.

바위를 철썩 때리는 청량한 소리마저도 마음을 신나게 만들죠.

시커먼 바위와 하얀 포말 그리고 새파란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동화암주상절리가 위치한 해변은 자그마한 몽돌이 모래사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몽돌이 파도에 자그락거리며 쓸리는 모습도 햇볕을 받아 반짝거리는 모습도 아름다운 풍경에 한몫을 더합니다.











조금 좌측 해변으로 이동해 보는데요.

바다위로 솟아오른 주상절리를 집어삼킬 듯 몰아치는 파도의 위용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야말로 겨울바다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 한데요.

파도의 세기만큼 상쾌함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주상절리 못지않게 해변의 풍경도 빠트릴 수 없는 진풍경이죠.

조용한 바닷가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그만이라 생각됩니다.

강동화암주상절리는 정자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자항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드신 후 가볍게 들르기 좋은 곳이 아닌가 싶군요.







오늘 저희는 강동화암주상절리를 찾았는데요.

신비로운 주상절리와 멋진 해변의 풍경이 정말 조화로웠던 곳이었습니다.

울산 강동화암주상절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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