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온달관광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담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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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온달관광지/단양여행 ♬


* 여행일자: 2016년 9월 7일 (수)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는 누구나 잘 아는 전설속의 이야기입니다.

그 전설을 테마로 조성된 곳이 온달관광지인데요.

주차장에서 저희를 처음 맞이한 것은 바보에서 고구려의 명장으로 우뚝 선 온달장군의 동상입니다.











동상을 지나 거대한 성벽을 따르면 온달관광지의 입구이자 매표소를 만납니다.

온달관광지는 드라마세트장과 온달동굴 그리고 온달관으로 구성되어 있죠.

모두 둘러보는데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입장료는 사진으로 참고바랍니다.















온달관광지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세트장이 저희를 반깁니다.

이곳에서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 이름만 들어도 굵직한 대작들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고구려 양식의 건물과 정원이 눈길을 끄는데요.

어떤 부분에서는 마치 중국식 정원으로 잘 알려진 수원의 월화원과 느낌이 비슷하더군요.

아담하고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라마세트장은 의외로 많은 볼거리를 지닌 곳입니다.

웅장한 고구려의 왕궁을 비롯하여 멋지게 꾸며진 집과 정원 등.....

전체적으로 일률적이지 않아 전혀 지루하지 않죠.

좀처럼 보기 드문 고구려의 건물양식이라 더욱 뜻깊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라마세트장을 빠져나오면 초가집이 주를 이룬 마을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성벽 너머로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죠.

잠시나마 가슴속이 확 트이는 상쾌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세트장 옆으로는 온달동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온달동굴은  약 4억5천만년의 신비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데요.

 입구에 마련된 안전모를 착용한 후 동굴로 들어섭니다.











온달동굴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이 단양의 명소 도담삼봉을 닮은 종유석입니다.

세 개의 종유석이 떡하니 버티고 선 모습에서 도담삼봉이 절로 연상되죠.

더욱 신기한 것은 그 옆으로 석문까지 갖춰져 있다는 것인데요.

보면서도 믿기지 않을 만큼 신기했습니다.















그외에도 온달동굴은 갖가지 기묘한 형상으로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보여줍니다.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이루어 낸 신기한 형체는 보는 이를 감탄케 하죠.

온달동굴에서의 시간은 눈이 즐겁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온달동굴을 둘러본 후 온달관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냅니다.

온달관에는 고구려에 관련된 많은 전시품들을 볼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낯이 익은 무용총의 수렵도가 눈길을 끕니다.

오늘 저희는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를 찾았는데요.

저희가 둘러 본 드라마세트장과 온달동굴, 온달관 외에도 온달산성이 있는데 날씨관계로 온달산성은 생략하였다는 점 참고바라면서 온달관광지의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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