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북여행

[부안여행] 부안여행코스, 산과 들 그리고 바다의 고장

맛있는여행 2024. 9.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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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여행/부안여행코스 ♬

 

전북 부안은 여행지로서 많은 관광자원을 지닌 도시입니다.

산들바다의 고장이라는 별명처럼 고장 안에 산과 들판과 바다와 섬을 모두 갖추고 있죠.

또한 전라북도에서 가장 긴 해안선과 많은 해수욕장을 지닌 곳인데요.

그만큼 많은 볼거리와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부안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채석강

 

 

 

 

부안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의 층암절벽과 바닷가의 절벽을 이르는 말입니다.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어 있는 채석강은 아름다운 경치와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곳이죠.

바닷가의 절벽이 층층이 겹을 쌓고 있는 형상이 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 모습으로 비유가 되기도 하는데요.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및 화산암류, 습곡 등 과거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매우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아름답고 상쾌한 해안선과 바다경관의 조화가 남다른 곳이라 할 수 있답니다.

 

* 주소: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 물때시간을 꼭 참조하셔야 합니다.

 

 

 

 

 

 

2. 내소사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에 세워진 고찰로 자연 속에 스며드는 건축미가 눈길을 사로잡는 장소입니다.

유흥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내소사를 한국 5대 사찰 중 하나로 꼽기도 했죠.

특히 연꽃과 수련으로 장식된 꽃살문은 우리나라 장식 무늬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주문에서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전나무 숲길이 이어지는데 이 전나무 숲길은 광릉수목원, 월정사의 전나무 숲길과 함께 3대 전나무 숲길로 꼽히고 있는데요.

전나무 특유의 향내음이 기분을 청량하게 만들고 사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 주소: 전북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191
* 전화문의: 063-583-7281
* 입장료: 무료
* 주차: 유료주차장

 

 

 

 

 

 

3. 곰소염전과 곰소항

 

 

 

 

해안도로를 따라 곰소항 쪽으로 향하면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이는 갯벌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로 곰소염전인데요.

곰소염전은 일제 말기 연동마을에서 호도와 웅연도, 작도를 연결하는 제방을 축조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45ha의 드넓은 곰소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은 무기질이 풍부함에 따라 젓갈이 유명한 곳으로 알려지게 되었죠.

또한 곰소항 주변에는 젓갈 가게와 맛집들이 많아서 꿀맛 같은 한 끼를 맛볼 수 있답니다.

 

* 주소: 전북 부안군 진서면 염전길 18 (곰소염전)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4. 솔섬 일몰

 

 

 

 

우리나라에 일몰명소는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부안 솔섬의 일몰은 사진작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채석강이 있는 격포항과 모항 사이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앞 해변에 자리 잡은 솔섬의 일몰은 작품사진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곳이죠.

솔섬 위에 자라나는 소나무 한그루의 가지 형태가 마치 용의 얼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시기를 잘 맞추게 되면 해가 용의 입에 걸리게 되는데 이 모습이 용이 여의주를 머금은 모습이 된다는데요.

그렇기에 솔섬은 평상시에도 일몰시간만 되면 사진애호가들이 몰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황홀한 솔섬의 일몰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차분히 정리해 보는 것도 나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 주소: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3318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주차장)

 

 

이상으로 부안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멋진 산과 상쾌한 바다가 여행객들에 큰 매력을 주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북 부안에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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