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통영여행코스, 그림으로 그려진 풍경
♬ 통영여행/통영여행코스 ♬
통영은 그림같은 다도해를 품에 안은 미항의 도시입니다.
절로 눈이 황홀해지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여행지들이 즐비한 곳이죠.
많은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럼 통영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1. 이순신 공원
통영 이순신 공원은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한산대첩의 장소이자 그 의미를 새기기 위한 곳입니다.
원래는 한산대첩 기념공원이라는 이름을 지녔으나 2008년부터 이순신 공원으로 변경되었죠.
이순신 공원은 망일봉의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데 그 풍광이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공원내에 마련된 정자와 데크전망대에서는 통영의 푸른 바다를 맘껏 감상할 수 있는데요.
바닷길을 따라 이어진 데크길은 산책길로도 그만인 곳이랍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멘데해안길 205
* 전화문의: 055-642-4737
* 입장료: 무료
* 주차: 유료주차장 (30분 500원, 1시간 1100원)
2. 남망산 조각공원
통영 남망산 조각공원은 세계 10개국의 유명조각가 15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조각공원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멋진 작품의 세계를 보여주는 곳이죠.
이곳에서 개성있고 독특한 작품을 둘러보는 것은 무척 재미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한려수도의 멋진 경관과 함께 할 수 있기에 더욱 매력이 넘치는 곳인데요.
아름다운 통영항을 배경으로 편안한 쉼터의 역활을 훌륭하게 담담하고 있답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남망공원길 29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3. 동피랑 마을
동쪽 벼랑이란 뜻의 통영 동피랑 마을은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입니다.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해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죠.
그러자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18개 팀이 참가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습니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 마을에 대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여행객들이 몰려들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자 통영시는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철거대상이었던 동피랑 마을은 벽화 덕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했답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동피랑1길 6-18
* 입장료: 무료
* 주차: 전용주차장은 따로 없고 인근 주차장이나 주차공간 이용
4.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
통영에는 유일하게 국보 1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국보 305호로 지정된 세병관이라고 하는데 은하수를 끌어다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을 지닌 세병관은 경상, 전라, 충청 삼도수군을 총 지휘했던 본부의 객사건물로 언제라도 거친 파도와 싸우며 바다를 지켜야 하는 해군들이 근무하는 곳이었죠.
그리고 세병관이 위치하고 있는 이곳 통제영지는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의 자리로 지금의 통영이라는 이름의 원천이 되는 곳인데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가장 짙게 드리운 역사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세병로 27
* 전화문의: 055-645-3805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입장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주차: 유료주차장 (시간제요금)
5. 서피랑 마을
삼도수군통제영을 중심으로 동쪽에 동피랑 마을이 있다면 서쪽에는 서피랑 마을이 자리합니다.
서피랑 마을은 벽화마을로 잘 알려진 동피랑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점차 여행객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 곳입니다.
박경리 작가의 생가와 <김약국의 딸들>의 배경지임을 활용하여 문학동네로 거듭나고 있죠.
특히 99계단과 피아노계단 등 젊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템들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통영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로 꼽히는데요.
서피랑마을의 정상에 세워진 서포루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전경은 여행객을 압도한답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서호동
* 입장료: 무료
* 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6. 미륵산 케이블카
통영의 미륵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비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이 빼어난 곳입니다.
정상에 올라보면 왜 통영이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우고 미륵산이 명산의 반열에 오르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곳이죠.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를 설치했는데요.
덕분에 누구라도 쉽게 미륵산을 찾을 수 있고 사시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륵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그림같은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답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발개로 205
* 전화문의: 1544-3303
* 이용요금: 대인 17000원, 소인 13000원, 경로 14000원 (왕복기준)
* 이용시간: 하절기 09:30~18:00, 춘추계 09:30~17:00, 동절기 09:30~16:00
* 주차: 무료주차장
7. 박경리 기념관
소설 <토지>의 작가인 박경리 선생은 문학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줍니다.
<토지>의 배경이 된 하동 최참판댁을 비롯하여 토지를 집필하신 원주 박경리 문학관 그리고 박경리 선생의 고향인 통영 박경리 기념관까지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죠.
문화콘텐츠가 가져다 주는 대단함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통영 박경리 기념관은 박경리 선생의 업적과 작품들을 스토리로 풀어 놓는 듯 다양하게 전시되어 공간입니다.
또한 뒷 언덕편에 자리잡은 박경리 선생의 묘에서 더욱 진한 자취를 느낄 수 있답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중앙로 173
* 전화문의: 055-650-2541
* 입장료: 무료
* 입장시간: 09:00~18:00 (월요일 휴무)
* 주차: 무료주차장
8. 달아공원 일몰
통영 달아공원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특히 달아공원의 일몰은 한려해상의 비경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달아공원에는 아름다운 한려수도와 황홀한 일몰을 잘 구경할 수 있도록 멋진 전망대가 멋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비경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데요.
보석같은 바다위에 촘촘하게 박힌 섬들 사이로 펼쳐지는 빨간 노을의 향연은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하기 어렵답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115
* 전화문의: 055-650-4681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9. 한산도 제승당
통영 한산도 제승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국난을 극복한 한산대첩의 유서깊은 사적지입니다.
한산대첩으로 조선의 수군은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었죠.
이에 선조는 이순신 장군에게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직책을 제수하게 되고 장군은 한산도에 진영을 옮겨 장기전에 대비하게 됩니다.
몇해전 영화 <명량>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한산도 제승당의 가치는 더욱 빛나게 되었는데요.
역사적인 가치 뿐만 아니라 수려한 풍경까지 갖추고 있어 여행객의 발길이 점차 늘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 전화문의: 055-254-4483
* 입장료: 무료
* 배 이용정보: http://www.hansandoferry.com
10. 소매물도
통영 소매물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항상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그림같은 풍경을 간직한채 쪽빛 바다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지면서 환상의 섬으로 불리죠.
소매물도는 시선이 닿는곳마다 황홀한 절경을 보여줍니다.
또한 썰물때면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로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까지 경험할 수 있는데요.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펼쳐내는 매혹적인 풍경앞에서 누구라도 반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 주소: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전화문의: 055-642-8515
* 입장료: 무료
* 배 이용정보: http://somaemuldopang.com
이상으로 통영의 주옥같은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통영의 그림같은 진풍경이 담긴 곳이었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통영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