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여행] 영동여행코스, 자연이 만들어 낸 풍경화
♬ 영동여행/영동여행코스 ♬
충북 영동의 여행지에서 느껴지는 것은 한마디로 풍경화 그 자체입니다.
자연이 그려낸 풍경화속으로 빠져든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죠.
뛰어난 산수와 청정한 공기가 어우러져 자연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그림을 보여주는 곳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그럼 영동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월류봉
영동 월류봉은 높이 약 400m의 깎아 세운 듯한 산봉우리의 이름이자 한천팔경의 하나입니다.
월류봉은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죠.
직립한 절벽에 걸려 있는 달의 정경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산 아래로 금강 상류의 한 줄기인 초강천이 흐르고 운치있는 정자와 깨끗한 백사장이 어우러지면서 빼어난 절경을 보여주는 곳인데요.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첫번째 여행지로 선택할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답니다.
* 주소: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265-4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2. 송호 국민관광지
영동 송호 국민관광지는 금강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된 송림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울창한 소나무숲의 즐겁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캠핑장과 물놀이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송호 국민관광지는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오색빛의 짙은 단풍숲과 금강천의 조화는 엽서속의 그림을 연상케 한답니다.
* 주소: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280
* 전화문의: 043-740-3228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 주차: 무료주차장
3. 강선대
강선대는 양산면 송호리 앞을 휘 돌아 흐르는 양강 물 속에 우뚝 솟아 있는 한 바위입니다.
양산팔경 중 제2경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강선대는 물과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려 삼합을 이룬 곳으로 유명합니다.
강선대 정자 위에 서면 푸른 강물이 거칠게 부딪치는 바위 절벽이 아찔해지죠.
또한 멀리서 바라보면 주변 노송들과 어울려 우아하고 고상한 멋이 흐르는데요.
아름다운 경치와 조망 그리고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주소: 충북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756-1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4. 영국사
천태산 기슭에 자리잡은 영동 영국사는 풍광이 아름다운 절입니다.
양산팔경의 제1경으로 천태산 산행시 꼭 들르게 되는 곳이기도 하죠.
무엇보다도 영국사에는 천연기념물 제223호로 지정된 천년 세월의 은행나무가 큰 자랑거리입니다.
가을이면 짙은 노란옷으로 갈아 입으면서 장관을 이루는데요.
천년의 세월만큼이나 거대하고 웅장함을 보여주는 은행나무랍니다.
* 주소: 충북 영동군 양산면 영국동길 225-35
* 전화문의: 043-743-8843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공간
5. 옥계폭포
옥계폭포는 국악의 거성인 난계 박연 선생이 즐겨 찾았고 많은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입니다.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무려 20여m 에 이르죠.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지며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옥계폭포는 영동의 월류봉과 강선대 등 여러 명소와 함께 여행코스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데요.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를 보면서 가슴속에 시원함을 채우면서 여행의 피곤함을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주소: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산75-1
* 전화문의: 043-740-3225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이상으로 영동의 주요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무엇보다도 영동의 여행지들은 뛰어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충북 영동에서 자연과 벗삼고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