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안동리첼호텔, 안동에서의 편안한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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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하여 적은 글이므로 해당 호텔의 일반적인 평가가 아님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또한 그 어떤곳에서도 협찬을 받지 않았으며 저희의 자비로 이루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 안동여행/안동숙박/안동리첼호텔 ♬


경북 안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문화의 도시입니다.

그만큼 많은 볼거리와 명소를 지닌 곳이기에 하루에 안동을 모두 둘러보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

하회마을을 비롯한 고택이 워낙 많은 지역이라 고택에서의 숙박을 많이 선호하지만 고택체험의 단점도 그만큼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안동에서 묵을 때면 항상 찾는 곳이 바로 안동리첼호텔입니다.

그럼 안동리첼호텔을 소개합니다.









안동리첼호텔은 안동댐 일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한 1급 호텔로서 안동호 전경이 펼쳐지는 곳에 자리 잡아 경관이 수려한 것이 장점입니다.

가족 관광객을 위해 모든 객실에 조리기구를 갖춰 직접 음식을 할 수 있도록 한 레지던스 형태의 호텔이죠.

오픈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아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깔끔하답니다.

특히 주변이 한적한 곳이라 조용한 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상의 숙박지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리첼호텔의 로비는 많은 변화가 생겼더군요.

원래는 탁 트여 있었던 로비가 좌우 양쪽으로 커피숍과 휴게시설이 마련되었는데 그 때문에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프론트 데스크에서 방을 배정받고 객실로 향하는데요.













오늘 저희가 묵을 객실은 이 호텔에서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트윈 룸입니다.

스탠다드 트윈 룸은 7평으로 퀸과 싱글 침대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사진으로도 느끼시겠지만 원목마루가 깔려 있어 단아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침구 또한 고급호텔에서 사용하는 침구라 너무나 청결하고 포근하더군요.

그리고 침실과 욕실사이는 유리로 이루어져 훤히 들여다 보이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론 블라인드가 마련되어 있어 가림막 역활을 하게 되죠.











객실내의 집기도 매우 상태가 좋습니다.

레지던스 형태의 호텔이라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죠.

굳이 흠을 잡자면 TV가 테이블을 많이 차지하고 있어 테이블의 여유공간이 좁다는 정도입니다.











이제 욕실을 둘러보는데요.

욕실도 나무랄 데 없이 깔끔합니다.

샤워부스와 편안하게 제작된 욕조 그리고 비데까지 마련되어 있죠.

단, 욕실에는 칫솔과 치약, 비누만 구비되어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 객실 베란다에서 바라 본 풍경인데 운무로 자욱한 안동시내가 신비스럽게 비쳐집니다.

안동리첼호텔의 요금에는 아침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데 조식의 형태는 그 날 객실에 묵는 사람 수에 따라 달라지죠.

사람이 많을 때는 뷔페식으로 사람이 적을 때는 간단한 한식과 양식으로 주문을 받는데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깨끗한 시설과 조용한 위치가 큰 장점인 안동리첼호텔인데요.

안동에서의 편안한 하룻밤을 기대하신다면 안동리첼호텔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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