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행] 곰소염전과 곰소항, 천일염과 젓갈이 유명한 곳


♬ 부안여행/곰소염전/곰소항 ♬


해안도로를 따라 곰소항 쪽으로 향하면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이는 갯벌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로 곰소염전인데요.

곰소만 갯벌은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전북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갯벌로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훼손행위가 금지되어 있죠.

곰소염전은 일제말기 연동마을에서 호도와 웅연도, 작도를 연결하는 제방을 축조하면서 형성되었다고 하는군요.

45ha의 드넓은 곰소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은 무기질이 풍부함에 따라 젓갈이 유명한 곳으로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곰소항 주변에는 젓갈집들이 천지를 이루고 있죠.

그럼 곰소염전과 곰소항을 소개합니다.


* 여행일자: 2015년 4월 22일 (수)











곰소염전 입구로 들어서니 소금을 보관하는 창고들이 일렬로 쭉 늘어서 있는데요.

곰소의 명물은 단연 소금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천일염은 곰소염전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생산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질 좋은 소금이 생산되면서 이 곳은 젓갈 등과 같은 발효식품이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기는 염전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창고문은 굳게 잠겨져 있지만 연락처는 남겨져 있어서 소금을 구입하는데는 문제가 없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맑은 날 드넓은 곰소염전에 바닷물이 가득 차게 되면 하늘이 그대로 반영되면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기는 염전이 가동되지 않는 시기라 빈 바닥을 드러내는 염전들로 가득했죠.

염전작업은 5월에서 10월경에 이뤄진다고 하는데 휴식기인 지금은 바닥의 타일을 보수하는 작업이 한창이더군요.

그나마 물이 들어찬 염전을 중심으로 카메라에 담아봤는데요.

염전에 채워진 물이 세찬 바람을 맞아 일렁이는 모습에서 적막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저희도 사실은 염전을 처음 오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염전의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저멀리 병풍처럼 염전을 감싸는 산능선들이 늘어선 풍광도 화폭의 모습 그대로를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곰소염전을 보는 저희의 가슴도 자연스레 후련해지죠.













부안 곰소염전은 전북의 유일한 염전이라고 합니다.

특히 곰소염전의 천일염은 다른 소금에 비해 짠맛보다 단맛이 강한게 특징이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맛을 보지 못해서 안타깝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곰소염전의 천일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소금이라고 합니다.

곰소염전에 가슴을 확 트인 후 저희는 곰소항으로 향합니다.











곰소항의 입구에는 이렇게 젓갈집 천지였죠.

사진속에서는 조금 덜하지만 관광버스가 정말 많이 들르더군요.

젓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부안여행시 꼭 곰소항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곰소항 주변에는 싱싱한 횟감과 해물이 가득해서 방문객들을 유혹하게 되죠.

저희도 횟집을 들렀는데 정말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괜찮더군요.















곰소항에서 저녁을 먹은 후 한적한 항구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자그마한 항구에서 느끼는 고요하고 평온한 풍경은 참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제 곧 곰소항은 어둠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해가 지는 바닷가의 그 여운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 것 같네요.

이상으로 곰소염전과 곰소항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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