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행] 경천섬, 아름다운 풍광과 여유로움이 넘쳐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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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여행/경천섬 ♬

 

경천섬은 상주보 상류인 중동면 오상리에 위치한 20만㎡ 크기의 섬입니다.

서쪽 도남동을 잇는 범월교와 동쪽 중동면 회상리를 잇는 낙강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죠.

경천섬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웅장한 비봉산의 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이 무리를 지어 방문객의 환호성을 이끌어 내는데요.

특히 해질무렵 낙동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노을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 여행일자: 2024년 5월 18일 (토)

 

* 주소: 경북 상주시 도남동 170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경천섬 주차장에 도착하자 경천섬을 잇는 다리가 바라보입니다.

경천섬을 이어주는 다리는 두개인데 지금 보시는 다리가 도남동과 연결된 범월교이고 또 하나의 다리는 중동면 회상리를 잇는 낙강교인데요.

범월교와 어우러지는 경천섬과 비봉산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범월교를 건너 경천섬으로 향합니다.

다리위에서 바라보이는 낙동강의 고요한 풍경이 마음을 절로 편안하게 만드는데요.

시원한 강바람에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경천섬으로 들어서자 저희를 가장 먼저 반기는건 바람개비 행렬입니다.

알록달록 고운 빛깔의 바람개비들이 양쪽으로 늘어서서 부지런히 돌아가고 있는데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산뜻하고 화사한 기분을 안겨줍니다.


 

 

 

 

 

 

 

이제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경천섬을 둘러봅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 초록빛으로 물든 경천섬인데요.

그래서인지 마음이 절로 넉넉하고 평화로워집니다.

 

 

 

 

 

 

 

경천섬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반대편 낙강교에 도착합니다.

낙강교는 중동면 회상리와 연결되어 있는 다리죠.

멋진 다리와 낙동강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은 장면을 연출하는데요.

다리 건너편 산중턱에 자리한 학 전망대도 또렷하게 바라보입니다.

 

 

 

 

 

 

 

이제 다시 경천섬의 산책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여유로움이 가득한 풍경을 만끽하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인데요.

곳곳에서 보여지는 소소한 볼거리도 좋은 구경거리입니다.


 

 

 

 

 

 

 

 

 

경천섬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꽃들이 활짝 피어 화사함을 더합니다.

지금은 유채꽃이 아직까지 지지않고 여행객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데요.

화려한 절정의 시기는 지났지만 노랗게 들판을 물들이는 유채꽃의 물결은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더욱 고운 빛깔을 자랑합니다.

 

 

 

 

 

 

오늘 저희는 상주 경천섬을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풍광과 여유로움이 넘쳐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바로 인근에 자전거박물관과 도남서원이 자리하고 있으니 같이 둘러보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상주 경천섬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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