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여행] 보길도여행코스, 완도의 보석같은 섬

반응형

♬ 완도여행/보길도여행/보길도여행코스 ♬

 

완도여행의 중심에는 청산도와 보길도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그 중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의 흔적이 강하게 남은 곳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죠.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멋진 여행지를 이루는 곳인데요.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꼭 놓칠 수 없는 보길도의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1. 세연정

 

 

 

 

제주도로 향하던 윤선도는 태풍으로 인해 보길도에 들렀다 이곳의 매력에 푹 빠져 10여년을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세연정과 낙석재 등 건물을 짓고 부용동이라 칭하게 되죠.

부용동 원림 중 저희가 찾은 세연정은 두 개의 연못 사이에 지은 정자입니다.

주변경관이 깨끗해 마음이 상쾌해지는 곳이라는 뜻의 세연정에서 윤선도는 각종 연회를 즐겼는데요.

정자에서 바라보는 연못의 운치와 주변을 가득 메운 동백꽃의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 주소: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길 57
* 입장료: 성인 3000원, 학생/군경 2500원, 어린이 2000원
* 입장시간: 매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 무료주차장

 


 

 

 

 

2. 글씐바위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문학적으로 윤선도의 정적이었던 우암 송시열의 흔적도 발견할 수 있죠.

보길도 백도리 해변은 웅장한 바위들이 석벽을 이루는 곳으로 이곳에 송시열의 글귀가 남아 있는데요.

그가 숙종 때 제주도로 귀양가면서 남긴 한시가 바위에 새겼다고 합니다.

바위에 새겨진 송시열의 한시도 큰 볼거리지만 웅장한 바위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랍니다.

 

* 주소: 전남 완도군 보길면 중통리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장

 


 

 

 

 

3. 보옥 공룡알 해변

 

 

 

 

보길도에는 아주 특이한 해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안가를 가득 메운 갯돌이 마치 공룡알을 닮아 이름붙여진 보옥 공룡알 해변입니다.

이곳에는 크고 둥글둥글한 갯돌이 모래 대신 해변을 뒤덮고 있죠.

갯돌의 모양만큼이나 신기한 뾰족산과 어우러져 독특한 해변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또한 해변 뒤로 군락을 이루는 동백림도 멋드러진 풍경에 한 몫을 더한답니다.

 

* 주소: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 입장료: 무료
* 주차: 입구 공터에 무료주차

 


 

 

 

 

4. 망끝전망대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가 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하던 중 태풍을 피하기 위해 들렀다 뛰어난 풍경에 매료된 곳입니다.

이후 이곳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며 <어부사시사>를 남겼죠.

윤선도를 반하게 만든 보길도의 아름다운 여행지 중 망끝전망대는 가장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전망대에 서면 탁 트인 바다와 함께 멋진 해안선이 그만인 곳인데요.

속이 확 트이는 보길도의 상쾌한 바다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 주소: 전남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 산148-46
* 전화문의: 061-550-5411
* 입장료: 무료
* 주차: 도로변 무료주차공간

 

 

이상으로 보길도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왜 보길도가 완도의 보석같은 섬인지를 알 수 있는 곳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길도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