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하얀 눈꽃이 내린 봄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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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여행/교항리이팝나무군락지 ♬

 

* 여행일자: 2020년 4월 30일 (토)

 

 


* 주소: 대구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 958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공간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수령 100년 이상된 이팝나무를 비롯해 팽나무, 굴참나무 등 5종의 노거수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1991년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었죠.

그중에서도 가장 주를 이루고 있는 이팝나무가 멋진 곳인데요.

이팝나무가 절정에 이를 때면 숲 전체가 마치 눈이 쌓인 듯 하얀 세상으로 변한답니다.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로 들어서자마자 하얗게 변해가는 이팝나무 길이 시작됩니다.

3월의 매화를 시작으로 4월에는 벚꽃 그리고 5월에는 이팝나무가 화사한 꽃을 피우는데요.

가지마다 눈이 내린 듯 하얀 꽃들이 솜털처럼 피어나면서 화사한 봄의 세상을 열고 있죠.

현재 이곳의 이팝나무는 절정으로 다가서는 중인데 며칠 후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팝나무 군락지로 조금만 들어서면 커다란 이팝나무 몇 그루가 시선을 끕니다.

정말 거대하고 웅장한 이팝나무죠.

저희도 이렇게 큰 이팝나무를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큰 나무인데요.

가지마다 하얗게 꽃을 피우며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곳곳에서 커다란 이팝나무를 만날 수 있는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입니다.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에는 이렇게 크고 오래된 이팝나무가 32그루나 있다고 하는데요.

거대한 이팝나무의 웅장함을 사진으로 담는 것 자체가 무리인 듯 싶습니다.

 

 

 

 

 

 

 

 

그리 길진 않지만 이팝나무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하얀 이팝나무 꽃과 싱그러운 초록잎의 어우러짐은 절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죠.

맑진 않지만 구름 사이로 간간이 비치는 파란 하늘이 더없이 상쾌한데요.

이팝나무의 화사함과 함께 발걸음은 절로 가벼워집니다.

 

 

 

 

 

 

 

하얀 솜털을 연상시키는 이팝나무 꽃인데요.

초록잎과 이팝나무 꽃의 하얀 빛깔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어우러집니다.

또한 이 아름다운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금세 눈이 맑아지고 시원해짐을 느끼게 되죠.

그리고 절정으로 치닫는 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저희는 대구 달성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를 찾았는데요.

하얀 눈꽃이 내린 봄의 천국에서 보낸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에서 화사한 봄의 절정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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