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여행] 능파대, 오랜 세월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자연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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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고성여행/능파대 ♬

 

강원도 고성에 자리한 능파대는 섬과 섬을 이루는 암석해안상에 발달한 타포니 군락입니다.

원래는 화강암의 섬으로 존재했으나 문암천에서 공급된 모래가 쌓임으로서 육지와 연결되었죠.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뜻의 능파대는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빗대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문암해변의 서정적인 모습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또한 오랜 세월의 아름다운 풍광이 그려진 능파대는 아직 많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고성의 숨은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여행일자: 2021년 7월 6일 (화)

 

 


* 주소: 강원 고성군 죽왕면 괘진길 65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주차공간

 


 

 

 

 

 

 

능파대는 고성 죽암면의 문암진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능파대에 도착하자 넓은 주차공간과 함께 기이한 암석의 행렬이 펼쳐지는데요.

능파대의 신비한 암석군락을 더욱 더 잘 볼 수 있도록 계단과 데크길을 갖추어 놓았습니다.

 

 

 

 

 

 

 

 

먼저 오른쪽에 위치한 계단을 오르자 묘한 형상의 타포니 군락이 시선을 끕니다.

타포니는 풍화작용으로 인해 바위에 독특한 형태의 구멍들을 일컫는데요.

바다로부터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염풍화작용으로 암석들의 광물입자가 붕괴되면서 형성되었다고 하죠.

보면 볼수록 놀랍고 신비스런 자연의 형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왼쪽 계단을 오르자 탄성이 절로 터집니다.

더욱 더 놀라운 기암 전시장이 펼쳐지기 때문이죠.

바위 하나 하나마다 기묘한 형상으로 보는 이를 신비의 세계로 이끄는데요.

능파대는 이러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짧지만 능파대의 바위를 따라 데크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기한 바위 군락과 시원한 동해 바다의 조화를 따라 걷는 맛 또한 상쾌하기 그지없는데요.

다채로운 바위들이 이루는 내는 아름다운 정원이 따로 없습니다.


 

 

 

 

 

 

 

 

정말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바위에서 긴 세월 자연이 만들어낸 풍화와 침식작용을 고스란히 볼 수 있죠.

그야말로 자연이 만든 자연 그대로의 관광지인데요.

과거에는 섬이었던 능파대의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는 오늘 강원도 고성의 능파대를 찾았는데요.

오랜 세월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자연의 신비를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원도 고성 능파대에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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